다만, 단순히 "집이 팔리면 갚는다"라고 작성하는 것은 부족해보입니다. 원금과 이자, 주택 매각이 지연될 경우의 변제일, 지연손해금 등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내용증명도 함께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용증명은 채무액과 변제 요구 사실, 기한을 명확하게 남길 수 있어서 향후 소송을 진행하게 될 시 증거자료로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기존 채무의 소멸시효와 채무승인 여부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한지, 채권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은 무엇인지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에게 빌려준 1억을 3년 넘게 돌려받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인터넷 양식으로 직접 쓴 차용증도 대여 합의와 그 내용을 입증하는 자료가 되고, 차용인 본인의 서명·날인·무인(拇印)이 있으면 진정하게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전을 넘기고 같은 금액을 갚기로 한 약정이 있으면 소비대차가 성립하니, 차용인의 인적사항·금액·이자와 반환시기를 적어 두시면 됩니다. 다만 '집이 팔리면 갚는다'처럼 조건과 이행시점이 불명확하면 다툼이 생길 수 있어, 반환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