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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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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신분 이동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을까요?

교육과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개인의 노력만으로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의견을 들려주세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아무래도 출발선에서 출발을 할때 부모의 도움을 받고 시작을 하는 경우와 그렇치 않을 경우는 향후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도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이 노력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곳에 취업을 한다던가 전문가가 되어 부를 모은다면 그 역시 불가능한 사회는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이 열심히 하면 높은 계층의 삶은 살 수 있지만 보다 많은 지원이 있을 경우 그 가능성은 더 클 수 있지 절대적인 공식은 아니라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과거보다 사회적 신분(계층)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보는 연구와 체감이 적지 않습니다

    개인의 노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노력과 역량이 소득과 기회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모든 격차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가정환경, 교육 기회, 자산 보유 여부, 경제 상황 같은 구조적 요인도 계층 이동 가능성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이제는 사회적 신분 이동이 과거보다는 훨씬 어려워진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에는 산업화와 경제 성장이 빠르고 꾸준하게 진행이 되면서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부모 세대들보다 더 높은 소득과 생활 수준을 누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경제성장률도 낮아지고 양질의 일자리 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계층 상승의 기회가 예전보다는 많이 제한이 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보의 경제적 배경에 따라서 자녀의 교육 성과와 직업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커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근로소득만으로도 자산의 축적이 어느 정도 가능 했지만 지금은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의 가치 상승이 소득의 증가보다 빠른 경우가 많아 이미 자산을 보유한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 사이의 격차가 확대가 되면서 계층이동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교육의 효과가 예전보다 약해졌다는 인식이 큽니다. 과거에는 학력이 소득 상승으로 이어지는 사다리 역할을 했지만 요즘은 학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가정의 소득, 정보력, 사교육, 인맥, 지역차이까지 함께 작동하여 계층이동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부의 대물림과 교육 격차의 심화, 양질의 일자리 축소 등으로 인해서 과거에 비해 사회적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견고해지고 어려워진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맞습니다. 개인의 노력이 여전히 중요한 삶의 원동력이기는 하지만 자산 격차와 구조적 불평등이 커진 환경에서는 순수한 개인의 노력만으로 계층 상승을 이루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스니다. 따라서 개인에게만 부투를 요구하기보다는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튼튼한 사회적 안전망과 공정한 기회의 사다리를 국가 차원에서 복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양파 껍데기 님 반갑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를 보며 '개천에서 용 난다'는 옛말이 무색해졌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질문해주신 것처럼,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신분 이동이나 계층 상승은 과거에 비해 구조적으로 훨씬 어려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경제 성장기에는 폭발적인 일자리 창출과 산업의 팽창 덕분에 개인의 성실함과 노력만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잡고 계층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 여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고 자본의 축적이 가속화되면서, 부모 세대의 경제력이 자녀 세대의 출발선을 결정짓는 현상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환경의 변화는 이러한 격차를 더욱 고착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교육은 계층 이동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공정한 사다리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막대한 사교육비와 정보력의 차이가 학업 성취도와 직결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독점하게 되고, 이것이 결국 더 나은 학벌과 안정적인 고소득 직장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이 공부를 덜 노력해서가 아니라, 출발선과 달리는 트랙의 환경 자체가 다르게 주어지는 구조적 문제에 가깝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월급을 모아 자산을 형성하는 노동 수익의 증가 속도보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본 가치가 상승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자산 격차의 시대에서는 아무리 밤낮없이 성실하게 일하며 저축하더라도, 이미 거대한 자본을 보유한 계층의 부의 증식 속도를 개인의 노동력만으로 따라잡기란 매우 힘든 구조가 되었습니다. 결국 개인의 빛나는 노력과 재능이 있더라도, 그것을 뒷받침할 경제적 쿠션이나 인적 네트워크가 없다면 작은 실패에도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노력이 전혀 의미가 없어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여전히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끈기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례들은 분명 존재하며, 노력은 개인의 삶을 어제보다 나아지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원동력입니다. 다만, 과거처럼 '노력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식의 단순한 조언보다는, 노력이 온전히 보상받기 힘든 구조적 장벽이 높아졌음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할 시점입니다. 개인의 치열한 고군분투에만 책임을 지울 것이 아니라,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우리 사회의 고민이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