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평소 어떤 음식을 먹을 때 가장 행복하신가요?

아무리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생각만 해도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그 음식을 좋아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요즘에 그릭요거트에 냉동 블루베리와 견과류를 넣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데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맛의 궁합도 좋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건강한 지방도 함께 챙길 수 있어서 아침이나 간식으로 자주 활용하는 편입니다. 그릭요거트는 만드는 과정이 귀찮기도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처음 먹어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꾸덕한 질감이 너무 맛있어서 저도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요, 만들어 두면 배고플 때마다 간단한게 먹을 수 있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도 좋아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음식 드시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텐동(튀김덮밥)입니다. 아무리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돋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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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다채로운 식감과 맛의 조화입니다.

    바삭한 튀김 옷과 속재료의 촉촉함이 이루는 '겉바속촉'의 식감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타레 소스가 바삭함을 살짝 누그러뜨리며 밥과 튀김을 하나로 묶어줄 때 최상의 감칠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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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질릴 틈이 없는 변주 가능성입니다.

    텐동은 단일 재료의 덮밥이 아닙니다. 새우, 단호박, 가지, 꽈리고추, 김 등 다양한 재료가 각기 다른 풍미를 자랑하기 때문에 한 그릇 안에서도 매 숟가락마다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튀김의 느끼함이 올라올 때쯤 꽈리고추의 알싸함이나 반숙계란의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 먹는 맛의 변화는 질릴 틈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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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완벽한 한 그릇의 위안입니다.

    갓 튀겨낸 고소한 튀김 향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한 그릇을 마주할 때 느끼는 직관적인 만족감은 다른 음식이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오감을 자극하며 확실한 미각적 즐거움을 주기에 저에게 텐동은 늘 생각나고 찾아 먹게 되는 저의 최고의 음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저는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맛이고,

    특히 제가 힘들때나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항상 먹었고, 위로받은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김치찌개에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생각만 해도 입안 가득 군침이 돌고 언제 먹어도 한결같이 행복해지는 음식을 꼽으라면 치킨입니다. 노릇하게 튀겨진 바삭한 튀김옷을 한 입 베어 물 때 울려 퍼지는 경쾌한 소리와 그 틈으로 터져 나오는 육즙, 코끝을 자극하는 고소한 기름 향은 고단했던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힘을 지니고 있죠.

    제가 치킨을 유난히 좋아하게 된 이유는 미각의 즐거움을 더해 그 안에 땀긴 따뜻한 위로와 소중한 추억들 덕분입니다. 시험이나 중요한 일이 끝난 날, 유난히 지치고 외로웠던 늦은 밤에 갓 배달된 따끈한 치킨 상자를 열었을 때 방 안을 가득 채우던 포근한 온기와 기쁜 일이 있을 때바다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둘러앉아 웃음을 나누던 식탁 위에는 늘 치킨이 함께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바삭한 후라이드부터 매콤달콤한 양념, 짭조름한 간장까지 질릴 틈 없는 다채로운 매력도 우수하지만, 캇 튀긴 치킨을 한 조각 베어 무는 순간 전해지는 충만한 포만감과 다정한 위로는 세상 어떤 산해진미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일상 속에서 가장 쉽고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고 따뜻한 축제, 그것이 바로 아무리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언제나 치킨을 떠올리며 행복해하는 이유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