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불안감이 심하고 멘탈이 너무 약한데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너무 자주 불안함에 사로 잡히고 심지어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상황이 좋으면 좋은대로 이제 곧 망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어떨 때는 불안해서 식은땀이 나고 눈물이 흘러요. 멘탈이 너무 약해서 조금만 예상이랑 다르거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 너무 부담감이 클 때 눈물부터 나고요… 이거 고칠 수는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본인이 불안감이 심하고 멘탈이 약하다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세요. 질문자님이 여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과 마음이 지쳐서 상태가 많이 심해진 것 뿐입니다. 우리의 뇌에서 불안을 담당하는 편도체라는 부위에서 질문자님은 남들보다 더 예민하고 민감하여 작은 자극에도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하며 눈물이 나는 상황을 만드는겁니다. 쉽게 말해서 뇌가 오작동을 일으키고 고장이 난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것의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다던지, 또는 지금 내가 몸과 마음이 지쳐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상태가 원인일 수 있어요. 제일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은 정신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상담,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서 지금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구요. 지금 질문자님에게 일상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휴식시간입니다. 재충전을 꼭 하셔야 하며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내가 스스로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진문만을 보고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 부분 일단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현재 증상은 "멘탈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이는 불안을 굉장히 과민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인지적,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에 가깝습니다.

    불안장애는 어떤 사건과 자극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심리적 증상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떄에는 "왜?" 그리고 "나는 부족하다"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장면에 첫 발을 내딛이시면 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고,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 상황을 진단/파악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때입니다.

    일상에서 이러한 심리적 문제상황으로 큰 영향을 받고 계신 상황이라면,

    자체/자의적으로 해결하거나 해석하려고 하지 마시고 치료를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