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헤어진 남친에게 연락을 해본 당사자로서
궁금한 마음이 없었다면 사실이 아니겠죠. ^^::
근데 이건 단순한 연락이 아니라 본인이 사준
가전을 돌려받겠다는 거잖아요?
명품 사준거
돌려달라고 연락오는 "전 애인" 얘긴
종종 들어봤어는데...
혹시 아주 비싼 가전이면 금전때문이겠지만,
달리 추측해 볼 수 있는 상황들도 몇개 있어요.
헤어질 당시 남친이 미련을 많이 쌓아둔 경우라면
그 가전을 매개로 언젠가 질문자님께 다시 연락해야지,
하는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남친에게 다른 여친이 최근
생긴 참에, 전 여친에게 남겨둔 미련을 청산하려는
의미일수도 있고요.
의외로 가족같은 제 삼자의 개입으로 빚어진
헤프닝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평소 남친이 도움만 받던 친구가 사업을 시작했는데
중고 가전을 산다는 말을 전해들은 거죠.
개업 선물을 뭘해주나 고민하던 차에 질문자님께
사준 그 가전이 딱 떠올라서 연락해온 걸 수도 있어요.
이렇듯 경우의 수는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살면서 다양한 연령층과 이웃들의 고민을 듣고
제가 깨달은 사실이 있어요. 누구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데 무슨 의도의 말인지 헷갈릴 때는
질문을 한번 더 해보는 것이 깔끔한 정답이더라고요.
☆남친분께 이렇게 물어보세요(문자도 좋음)
"그 가전? 네가 나 준거니까 현재는 내 가전이야. 근데 왜 필요한지 들어보고 결정할게."
->여기서 중요한 건 질문자님의 마음이에요.
질문자님도 헤어진 남친에게 혹시 미련이 남아 있는지 전혀 아닌지 반드시 정직하게 점검하세요. 그리고 담백하게 말로 물어봐서 확인하세요.
♤남친 성격이 괴팍해서 헤어진 경우라면 비대면으로 돌려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명한 결정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다면 선택 부탁드려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