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체중감량더딤 이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마운자로를 2.5mg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5mg으로 약 2달 반 정도 사용 중입니다.

처음에는 식욕도 많이 줄고 효과가 있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체중이 거의 안 빠져서 고민입니다.

먹는 양도 예전보다 훨씬 적고 운동도 하고 있는데 최근 몇 주 동안은 1kg도 잘 안 줄어요.

오히려 메스꺼움이나 속 울렁거림 같은 부작용은 계속 있는데 감량은 더딘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이런 경우가 원래 있는 건가요?

정체기가 온 건지, 아니면 7.5mg으로 증량해야 하는 시기인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이나 전문가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마운자로를 쓰면서 부작용은 지속되는데 감량이 더뎌지니 정말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드시는 양을 줄이고 운동까지 하고 계시는데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으면 지치실 수 있어요. 현재 겪고 계신 정체기는 약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증상입니다.

    마운자로 5mg은 체중 감량의 시작 단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사 적응으로 인해서 정체기가 충분히 올 수 있으며, 증량 여부는 현재 겪고 계신 부작용의 정도에 따라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해주셔야 합니다.

    마운자로의 2.5~5mg은 보통 몸이 약물에 적응하도록 돕는 초기 용량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도 본격적이고 지속적인 체중 감량은 7.5mg, 10mg같은 고용량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현재 몇 주간 체중 변화가 없는 것은 몸이 5mg의 싸인에 일시적으로 적응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그러나 지금 단계에서 정말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메스꺼움, 속 울렁거림이 계속 남아있다는 점이랍니다. 위장관계 부작용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효과가 더디다고 무리하게 7.5mg으로 증량하면 구토, 심한 위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요.

    혼자 증량 시기를 결정하시기보다는, 처방해 주신 의사 선생님께 현재 정체기 상황과 부작용 강도를 명확하게 말씀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처방받으시거나 식단 조절 도움을 우선 받으신 후, 몸이 완전하게 안정되었을 때 7.5mg으로 올려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