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당뇨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저의 아내가 오래도록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당뇨 관리는 어떤 방법이 좋은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한번 복용하면 계속 복용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완치가 가능한지,약을 끊을 수도 있는지 전문가 선생님들께 여쭙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내분께서 오랫동안 당뇨약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걱정이 되고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당뇨는 약만으로 관리하는 질환이 아니라 식습관, 운동, 체중관리, 수면까지 함께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 관리의 기본은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탄수화물 조절인데요, 흰쌀밥이나 빵, 단 음료 처럼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은 줄이고, 잡곡밥과 채소, 생선, 두부, 살코기 같은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순서를 단백질, 채소, 복합 탄수화물 순서로 드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사 방법입니다. 또 일주일에 150분 이상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체중이 과한 경우에는 체중을 5~10% 정도만 감량해도 혈당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뇨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고 알고 계시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고, 초기 제 2형 당뇨의 경우 체중감량과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으로 혈당이 정상범위에 가까워지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진행되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는 완치보다는 혈당 범위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관해 상태를 목표로 관리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와 정기적인 진료를 함께 병행하면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니, 아내분과 함께 천천히 관리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내분께서 오랜기간 당뇨약을 드시며 관리해 오셨다니 곁에서 지켜보시는 가족분의 걱정과 헌신이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당뇨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식단, 운동, 그리고 체중 관리의 삼박자를 꾸준히 유지를 하는 것입니다. 식사는 정제된 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 술, 단 음식을 줄이시어, 식이섬유가 풍성한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쌈채소, 샐러드, 버섯, 해조류), 통곡물(보리, 귀리, 현미), 단백질(살고기, 계란, 생선, 두부) 위주로 규칙적인 식간에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식후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식사 후 30~60분 뒤에 가볍게 15~20분정도 걷거나 실내 싸이클을 타는 습관을 들이시고, 주 3회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주 4회 이상)과 근력(주 2회 이상)운동을 병행해서 몸의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약은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는지, 완치가 가능한지 궁금해하십니다. 엄밀히 말해서 당뇨는 완치라는 표현보다도 약 없이도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유지가 되는 관해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꾸준한 생활 습관 교정과 체중 감량을 통해서 혈당 조절이 상당히 원활해지면 주치의의 판단하에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드물게는 약을 완전히 끊고 식사요법과 운동만으로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 피하셔야 하고, 담당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를 하면서 혈당 수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바꿔나가주셔야 합니다.
아내분께서도 현재의 치료를 더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가신다면 분명 더 나은 경과를 기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당뇨는 완치 개념보다는 평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질환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약을 끊을 수 있는지 여부는 개인의 췌장 기능과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혈당 수치가 장기간 정상 범위로 유지된다면 의사의 판단하에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사례도 충분히 있습니다.
거꾸로 식사법: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밥) 순서로 드시고, 채소의 식이섬유가 당 흡수를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줍니다.
규칙적인 근력 운동: 근육은 포도당을 소모하는 가장 큰 에너지원으로, 식후 가벼운 걷기나 근력 운동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혈당 기록: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을 꾸준하게 기록하여 아내분의 몸이 어떤 음식에 반응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제 탄수화물 제한: 흰쌀밥, 빵, 설탕이 든 음료는 피하고 잡곡밥과 자연 식품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완치와 약물: 완치보다는 ‘관해(증상 완화)’가 목표로, 약은 의사 상담 없이 절대 임의로 끊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