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끼만 조금 많이 먹어도 건강에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가로운 목요일 오후입니다.

하루에 1끼만 식사를 하는데요

1끼를 먹는데 양은 조금 더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외에는 특별히 식사를 하는건 없구요

하루 1끼 식사가 건강에 문제가 될수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하루 한 끼만 드시는 '1일 1식'은 최근 많은 분이 실천하는 방식이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이른바 '폭식형 1일 1식'은 영양학적으로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우리 몸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영양소(특히 단백질)의 양이 정해져 있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고 정작 필요한 근육 합성에는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긴 공복 후 갑자기 많은 음식이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발생해 췌장에 무리를 주고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소화 기관 입장에서도 휴식 후 갑작스러운 과부하로 인해 위장 기능이 약해지거나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식사 구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 혈당 스파이크 발생: 긴 공복 뒤의 과식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영양 흡수 불균형: 비타민, 미네랄 등은 한 번에 대량 섭취 시 흡수율이 떨어져 몸 전체의 영양 밀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소화기계 과부하: 위가 비어있다가 갑자기 팽창하면서 위산 역류, 소화 불량 및 위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체지방 축적 유도: 몸이 공복 상태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한 번 들어온 영양소를 내보내지 않고 최대한 지방으로 저장하려 합니다.

    • 기초대사량 저하: 장기적으로는 근육량이 줄어들고 몸의 대사 속도가 느려져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하루 한 끼를 몰아서 많이 드시는 패턴은 단기적인 체중 유지에는 도움이 되실 수 있지만, 장기적인 건강면에서는 여러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답니다.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1 ) 큰 문제는 혈당 변동성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시게 되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게 되며,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이 되면 췌장에 무리를 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장기적으로는 당뇨병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답니다.

    2 ) 인체가 한 번의 식사로 흡수할 수 있는 영양소, 특히나 단백질의 양은 한정적이긴 합니다.. 나머지 긴 공복 시간동안 신체는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서 근육을 분해할 수 있으며,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져서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역효과를 낳을수도 있답니다.

    3 ) 소화기관 입장에서도 갑자기 많은 양이 들어오게 되면 위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되도록 끼니 수를 줄이는 것보다는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을 적절히 분산해서 섭취를 하셔서 신진대사의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를 하시는 것이 건강한 방식이 되겠습니다. 되도록 20:4~18:6의 간헐적 단식 시간에 하루 2끼니를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