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도 쉽게 예민해지는 심리는 왜 생기는 걸까요?

요즘 별일 아닌 말이나 행동에도 쉽게 기분이 상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스스로도 너무 민감한 것 같아 고치고 싶은데, 이런 심리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성격적인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작은 일에 덜 흔들리고 감정을 차분하게 조절하려면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최근 사소한 일에도 쉽게 마음이 상하고 예민해지셔서 스스로도 많이 지치고 힘드셨겠습니다. 이런 현상은 성격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 신체적인 에너지가 방전되었다는 스트레스의 증상일 수 있답니다.

    인체에서는 이런 감정을 처리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누적된 피로나 과한 긴장, 수면 부족으로 인해서 이런 공간이 이미 가득차 있다면 작은 자극이라는 물 한 방울에도 감정이 쉽게 넘쳐버리게 된답니다. 평소에는 무던하게 잘 넘기던 일에 갑자기 날카로워지고 상처를 받는다면, 내 몸과 마음이 당장 휴식을 원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작은 일에 덜 흔들리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잠시 틈을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불쾌한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 바로 반응하지 마시어, 천천히 숫자를 3을 세면서 깊게 숨을 내쉬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행동을 나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이 아닌 저 사람에게 오늘 안 좋은 일이 있다 보다라고 분리해 보는 인지적인 거리두기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현재는 스스로가 너무 민감하다고 치부하기 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어, 무거운 마음을 비워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가 오래 쌓이거나 피로, 수면 부족이 이어지면

    평소보다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성격 문제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몸과 마음의 여유가 줄어든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감정을 바로 억누르기보다 왜 불편했는지 잠깐 정리해보거나,

    충분한 수면과 휴식, 가벼운 운동처럼 기본 생활 리듬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사람이나 상황과 잠시 거리를 두고 반응을 천천히 하는 연습이 반복되면

    감정 소모가 덜해졌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