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어떤 증상인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체중 감량 과정에서 소변량이 늘어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해서 지방이 잘 빠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특히 초반에는 탄수화물 섭취가 줄면서 몸에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이 감소할 수 있는데요, 글리코겐은 수분과 함께 저장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저장된 수분이 빠지면서 소변량이 늘고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는 경우가 있지만, 주로 체내 수분 변화이기 때문에 지방이 빠지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또 운동을 시작하면 물을 더 많이 마시거나 커피나 차 섭취량이 늘면서 화장실을 자주 갈수도 있는데, 땀으로 빠진 수분을 보충하는 과정에서도 소변 횟수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진짜 체지방 감소는 소변 횟수보다는 체중 변화, 허리둘레 감소, 체성분 변화, 운동 능력 변화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꾸준한 유산고 운동과 근력 운동, 균형잡힌 식사가 지방 감량에 가장 중요합니다.
체지방이 줄어드는 과정은 지방세포에 저장된 중성지방이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되고 이것이 에너지로 사용되면서 최종적으로 이산화탄소와 물로 전환되는데, 이때 만들어진 물은 일부가 혈액을 통해 순환하다가 소변이나 땀, 호흡등을 통해 배출될 수 있지만, 지방이 빠질때 대부분은 지방은 소변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통해 이산화 탄소로 배출되는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즉, 살이 빠질때 소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지만, 지방이 빠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건강한 감량을 위해서는 수분보다는 체지방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