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데 이것 혹시 과식에 해당하는 건가요?

아까 오후 3시쯤에 밥에 물을 말아서 먹고

간식으로 과자 2봉지(치토스, 꼬깔콘) + 요구르트 5병(작은 거) 먹었습니다.

어제 새벽만 해도 울렁거림과 식후 구역질, 상복부 등통증이 심햇는데, 아까는 그나마 좀 나아진 것 같네요.

위암보다 위장관 질환이엇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제부터 울렁거림, 식후 구역질, 상복부 통증과 등으로 이어지는 통증이 있었다면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식사량은 일반적인 기준에서 과식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식을 하면 위가 갑자기 많이 팽창하면서 메스꺼움, 속쓰림, 더부룩함, 구역감이 나타날 수 있고, 기존에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위장 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나아졌다고 위암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반대로 현재 증상으로 위암을 의심하기도 어려운데요, 위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울렁거림이나 상복부 통증은 위염, 위궤양, 기능성 소화불량, 담낭 질환 등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더라도 식후 구역질이 반복되거나 통증이 계속되거나 체중감소, 흑변, 혈변, 토혈,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과식으로 증상이 악화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증상으로 위암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도 불편하고 고생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정확한 진료를 통해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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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통증과 울렁거림 때문에 많이 놀라셨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려가 되셨을 것 같습니다.

    하루만에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면 위암보다는 급성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같은 급성 위장관 질환일 수 있겠습니다. 위암은 보통 수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고, 하루아침에 증상이 뚝딱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어제오늘 드신 음식을 보면 소화기에 무리가 갈 만한 원인이 보입니다. 밥을 물에 말아서 먹으면 대충 씹고 넘기게 되며 오히려 위에 부담을 주고, 여기에 기름지고 자극적인 과자 2봉지와 산도가 높은 요구르트를 5병이나 연달아 드시는 것은 위산 분비를 폭발적으로 늘려서 위점막을 자극하기에는 딱 좋은 조건이랍니다.

    이로 인해서 위가 빠르게 늘어나고 위산이 역류하면서 울렁거림, 구역질과 함께 상복부와 등으로 뻗치는 연관통(원인 부위와 떨어진 곳에 느껴지는 통증)이 발생했을 수 있답니다. 그러니까 전형적인 폭식과 자극적인 식사로 인한 급성 위장 장애 증상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증상이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당분간은 자극적인 간식은 피하시고 위를 편안하게 쉬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등통증과 구역질이 계속 반복된다면 담낭이나 췌장 질환의 가능성도 있어서, 그때는 병원을 꼭 찾아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