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2년안에 서울가기
2년안에 서울가기
25.04.12

아이가 서울로 대학가면 저도 따라 가면 부담일까요

물론 지방에 비해 집이 비싸겠지만 경기도쯤으로 이사를 가거나 하면 아이가 너무 부담스러울까요?? 외동이고 너무 사랑해서 제가 독립이 안될것 같아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누구를 위해서 합치는 지 한번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고, 아들도 이제 성인으로써 자아가 형성이 되었다면 아들 의사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물론 같이 살면 여러모로 거주비에 대한 절감도 되지만 사실 경기도도 지방에 비하면 부동산 가격이 비쌉니다. 예산 및 경제적 상황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시고 먼저 아드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전세를 구해서 같이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밥도 해주고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의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상황은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방보다는 경기도의 주요지역으로 이사를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생업과 지나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너무 따뜻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이야기네요.
    외동이고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가 서울로 간다니, 당연히 마음이 허전하고 걱정도 크시죠.
    아이 따라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정말 자연스러운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부담이 될까 걱정되시는 것도 충분히 공감이 돼요.

    조심스럽게 몇 가지 생각을 나눠볼게요.

    아이 입장에서의 감정

    아이는 이제 스스로 해내보고 싶은 시기일 수 있어요.

    지방에서 독립해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건 성인으로 가는 큰 여정의 첫 걸음이거든요.

    그때 부모님이 가까이에 계시면 "부담"이라기보다는 "자유롭지 못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물론, 그건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어떤 아이는 든든하게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혼자 해보고 싶은데 자꾸 간섭받는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아이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것이에요.
    “엄마(아빠)는 네가 너무 사랑스럽고, 걱정돼서 근처로 가고 싶기도 한데 혹시 그게 네 입장에서 부담이 될까 봐 걱정돼. 네 생각은 어때?” 이렇게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는 거죠.

    경기도 이사? 좋은 타협이 될 수 있어요

    서울로 바로 따라가는 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경기도라면 아이도 독립은 하되 부모님의 존재가 멀지 않다는 점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자취를 처음 하는 아이 입장에서는 갑자기 다 혼자 감당하는 게 어려울 수 있으니, 경기도에서 심리적 거리만큼은 가까이 있어주는 것, 그 자체로도 충분히 큰 응원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생활 터전을 옮기는 게 부모님께도 부담이 되진 않는지는 꼭 체크해보셔야 해요. 부모님의 삶도 중요하니까요.

    독립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 그 마음도 정말 이해돼요.
    외동이라면 더더욱, 함께한 시간이 곧 삶의 중심이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부모님의 인생도 이제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는 시기일 수 있어요.

    “내 인생도 나를 위해 조금씩 채워가는 시기”로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취미, 공부, 여행, 봉사, 운동, 동네 친구 등등
    처음엔 허전하겠지만 그 빈 공간이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해요.

    그리고 아이도 스스로 자립해 가는 과정 속에서 “부모님의 신뢰를 받고 있구나” 느끼면 더 성숙하게 성장할 거예요.

    마무리 말씀

    따라가고 싶은 마음, 당연합니다. 아이의 마음도 충분히 배려하면서,부모님 자신의 삶도 함께 생각해보시면 서로에게 가장 좋은 거리가 만들어질 거예요. 참고하세요!!

  • 물론 지방에 비해 집이 비싸겠지만 경기도쯤으로 이사를 가거나 하면 아이가 너무 부담스러울까요?? 외동이고 너무 사랑해서 제가 독립이 안될것 같아요

    ===> 우선적으로 학교와 통학거리를 고려하여 1시간이내라면 적절한 거리인 만큼 서울 외각지역으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맞을듯 보입니다. 아이가 부담스러워하더라도 처음 타지생활을 하는데 어려움도 있기에 어느게 서로에게 유리할지를 이야기 해보신뒤 결정하시면 될듯 보이고, 가족단위로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이사를 하실 경우 직장을 옮기시지 않는다면 사실상 두집살림이 되어야 하고, 주택 임대차나 구매에 따른 비용과 유지비용등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를 해보셔야 할듯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외동이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제 성인이니 혼자 자립할 수 있도록 따로 떨어져 지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회의 일원으로 첫 걸음을 시작하는데 부모가 도움을 줘도 좋지만 스스로 헤쳐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 기숙사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자녀에 대한사랑은 무한하다 보니 자녀가성인되어서도 어린아이 취급하여 염려하고 불안스 럽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성인이 되면 자아를 실현할 수 있으며 사회작 공동체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먼데서 지켜보는은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스스로 본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은 기회도 주시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저의 생각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부모가 따라가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일단은 자제분과 상의를 한다음애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제분이 의지가 되고 안심이 될수도 있습니다

    집값이 지방보다 비싸지만 자제분 입장에서는 경비를 줄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상의를 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