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하락하는데 왜 대출금리는 오히려 다시 상승하는건가요?
최근 시중은행권의 금리동향을 보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즉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이 이어지는데 왜 대출금리는 오히려 다시 상승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최근 가계대출의 급증과 서울의 일부지역 부동산가격이 급증하는것에 대해서 경계를 하였고 이 부분은 한국은행 총재도 언급한 부분입니다.
이에 정부의 규제와 은행권들의 대출 압박이 이어지면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반면 시중금리는 현재 인하가 지속되면서 예금금리는 인하하고 있는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정부에서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추이를
보이자 이에 따라서 스트레스 DSR 적용을 하는 것과 더불어서
금리조절을 하는 등 이에 따라서 대출금리가 상승세를 보인다고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앞으로 금리는 인하될 것입니다. 예금금리뿐만 아니라 대출금리도 인하될 것입니다.
현재 대출금리가 인상되고 있는 대출은 정부 지원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정부에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던 2023년 초에 시행했던 대출금리를 지금 최대 0.4% 올렸습니다. (일반 은행의 담보대출금리는 인하되고 있습니다.)
올린 이유는 앞으로 있을 대출금리 인하시 예상되는 가계부채의 증가를 방어해 보겠다는 의도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금리가 시장 원리가 아니라(예금 금리가 인하되면서 대출금리도 인하되는 게 정상이지만) 정부의 입김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는데요.
금융 당국에서는 우리나라 가계빚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이를 억누르기 위해 압력을 넣어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습니다.(시장금리는 떨어지지만 대출금리는 오르는 기이한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연체율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은행의 리스크가산금리가 치솟고 있어요.
신규대출이 나가기 어렵거나 할증금리 붙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인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하락하고 있지만, 대출금리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현상은 여러 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 두 금리가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금금리 하락의 주요 이유는 시중 유동성의 증가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오랫동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예금을 통해 자금을 유치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그 결과 예금금리가 낮아졌습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는 은행들이 굳이 높은 금리를 제시해 예금을 끌어올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대출금리 상승의 이유는 다소 복잡합니다. 첫째, 글로벌 시장에서의 금리 상승이 대출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시장 금리가 상승했고, 이는 대출금리에 반영되었습니다. 대출금리는 시장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대출금리도 올라가게 됩니다.
둘째,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대출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이 높아진 것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경기 침체나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대출 상환의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되면, 은행들은 이러한 리스크를 반영하여 대출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대출금리는 단순히 자금 조달 비용뿐만 아니라, 대출 리스크를 보상하는 요소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 불안정할 때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하락하고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과 대출 리스크 평가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 예금금리는 낮아졌지만, 경제적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 대출 리스크가 커지면서 대출금리는 상승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예금과 대출에 대한 전략을 신중하게 세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지속되면 예금금리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금리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신용 리스크, 시장 경쟁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대출 수요가 증가하면 은행은 대출금리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에 따라 대출금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 은행은 이를 대출금리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시중은행에서 예금금리는 하락하는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먼저, 은행들은 대출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가계부채가 증가하면서 대출 금리를 올려서 이를 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예금금리는 시중에 유동성이 많고 은행들이 예금을 유치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압박과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정이 은행들의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하락하고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리 정책 변화: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이나 통화 정책 변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조정할 때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기 때문에 예금금리와는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대출 수요 증가:
경제가 성장하면서 대출 수요가 급증할 경우,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대출금리를 높여 수요를 조절하거나 대출 자산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습니다.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변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에 따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들이 외부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 대출금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경기 불확실성:
경기 불확실성이나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경우, 은행들은 대출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을 높이게 되며, 이로 인해 대출금리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