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 MBO 수술 하기로 예약 했는데 벌써 걱정되고 무서운게 맞을까요..??
7월 말에 MBO 수술 일정을 잡고 왔는데요 아직 한 달도 훨씬 넘게 남았는데요 벌써 걱정이 되고 무서운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유별 난 걸 까요?? 첫 수술이기도 하고 찾아보니 척추 마취? 그게 엄청 아프다고 하고 마취 풀릴 때도 고통이라고 해서 너무 걱정이에요.. 굳이 수술이 진짜 필요한가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말이죠 제가 스트레스뷰 엑스레이만 찍고 각도가 17? 18? 뭐 그래가지고 비수술적으로 하다가 변화가 없어서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요 현재 통증은 없고 계단을 내려올때만 아프고 발을 돌리면 소리가 나는거 외엔 뭐가 없는데요 혹시 수술 전날 MRI,CT 확인 후 괜찮으면 수술 안 할 수도 있을까요…?? (참고로 이미 수술 예약은 다 잡은 상태라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첫 수술을 앞두고 무서운 것은 너무 당연한 감정이니까 유별난게 전혀 아닙니다. 수술 전달 mri/ct 등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와 상의해 수술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부안한 만큼 수술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담당의와 충분히 상담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7월말에 수술 일정을 잡으셨고 아직 한 달 정도 훨씬 넘게 남았는데 수술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첫 수술이라면 누구나 무섭고 두려울 수 있으며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 같은 경우 더 심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 마음을 넓게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술 전날 MRI 나 CT등의 최종 확인을 통해 수술 여부를 다시 결정하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입원 하셨을때 다시 수술이 필요한지 재차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척추 마취 같은 경우 마취시 통증이 조금 있을 수 있고 마취가 풀릴 때 통증도 조금 있을 수 있으나 요새는 의술이 많이 발달해서 통증 조절이 가능하니 불편하시다면 입원시 담당 간호사 선생님에게 말씀 드려 통증을 조절해보시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만성적인 발목 인대의 불안정증은 갑작스레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긴 어렵기에 비수술로 바꾸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수술이 너무 걱정되고 무섭다면 좀 더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을 좀 더 미루고 재활 운동과 비수술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병원은 수술의 필요성, 수술 후 결과 등 설명을 해줄순 있지만 결국 수술의 선택은 질문자님의 선택입니다.
만약 질문자님께서 마음의 준비가 안됐거나 너무 걱정되고 무섭다면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떤 치료법이든 장단점이 있기에 정답은 없지만 최대한 건강한 삶으로 다가서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며 건강한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MBO 수술을 결정할 때 스트레스 뷰를 통해 발목인대 손상으로 인한 불안정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요,
17-18도의 전위는 10-15도 이상의 경사각이 심한 불안정성이 있다는 지표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향후에 예상되는 불안정으로 인한 발목관절의 인대손상이나 발목관절의 퇴행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확한 소견에 관해서는 주치의에게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이렇게 걱정하시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특히 첫 수술이라면 더욱 그럴 수 있죠. MBO 수술을 예약하신 상태에서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은 아무래도 생소한 경험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척추 마취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마취에 대한 두려움을 갖곤 합니다. 실제로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지만, 마취 과정에서의 통증이나 불편감은 의료진이 최대한 잘 관리해줄 것입니다.
현재 통증이 크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수술이 절대적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결정을 하기까지 이미 여러 검사를 통해 충분한 고려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뷰 엑스레이 결과와 현 상태를 토대로 전문의가 필요성을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MRI나 CT를 통해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검사를 통해 상태가 괜찮다고 판단된다면, 수술 계획을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이런 부분들은 담당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결정에 따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일정을 잡은상태라면 걱정이되고 불안한게 어느정도 정상일수있는데요 하지만 수술을 고려하고있다면 최소 3명의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본후에 결정하는것이 도움이될수있습니다
또 수술전에 불안감이 사라지지않는다면 수술을들어가기전에 안정제나 의료진과 충분히상담을 하면서 긴장을 푸는것도 괜찮습니다~
좀더 자세한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발바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