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빠가 예전처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당뇨, 간

복용중인 약

자디앙정, 자누비아정

5월 16일 담양에서 소주를 마시고 돌아온 날 기준으로 3~4일 후 점점 컨디션이 안좋아지기 시작

- 왼쪽 등이 아프고 입이 마르고 단내가 나고 피로하다. /

- 기운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고 예전보다 피로하다. /

- 공복에 187이고 식후 2시간 357이다. 저녁 안 먹고 운동했더니 178로 떨어졌다. 졸려서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머리가 아픈 느낌이다.

-3개월전에 내과에서 동네 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정상이었고 당뇨수치가 좀 높아서 약을 처방받았다 / 속이 비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

- 몸을 움직이면 왼쪽 등 날개통증이 있다. 다만 심하게 아픈 것은 아니다. (운동한다고 골프채 휘두름) /

- 가만히 누워있거나 앉아있으면 왼쪽 등이 안 아픈데 몸을 일으키거나 팔을 흔들면 아프다. / 명치있는 곳, 오른쪽 갈비뼈 아래로 힘을 빼고 꽉 누르면 아프다 /

- 당뇨 수치: 208 /

- 순대국을 다 비우고 귀가 중 너무 졸려서 차를 세우고 당을 체크했더니 302가 나옴 5분 후 나아짐 /

- 왼쪽 등 날개죽지는 가만히 누워있으면 안 아프고 움직이면 통증이 있음 /

지금 제가 알기로는 아빠 상태가 이렇습니다.

오늘은 아빠와 마트에 갔다가 운동을 했고, 아빠도 지금 기타를 치면서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습니다.

저녁식사는 상추, 양파, 잡곡밥 등으로 했습니다.

여기서 더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이제 돈은 부족해서 대형 병원은 못 갑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버지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꼼꼼하게 기록하셨네요.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 357, 공복 187에서 208은 현재 당뇨 약으로 조절이 안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음주 후 왼쪽 등 통증, 오른쪽 갈비뼈 아래 압통, 입에서 단내, 극심한 피로가 겹쳐 있습니다.

    왼쪽 등 통증과 오른쪽 갈비뼈 아래 압통이 동시에 있을 때 췌장염을 배제해야 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이 음주 후 이런 패턴을 보이면 췌장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간 기저질환까지 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기타 치고 TV 보실 정도면 급성 중증 상태는 아니지만,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형병원이 아니어도 됩니다. 동네 내과에서 혈액검사로 췌장 효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간수치, 당화혈색소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비용이 크지 않습니다. 현재 혈당 수치는 약 조절이 필요한 수준이라 어차피 담당 내과에 가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이번 주 안에 내과 방문을 해주세요. 지금 아버지 상태는 집에서 식단 관리만으로 해결될 단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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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아버님의 활기찬 일상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마음의 여유가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며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근육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사 때 양질의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를 챙겨 드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몸의 작은 변화를 미리 살피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