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하.. 걍 너무 지치고 짜증나는데 왜이러죠
저희 집엔 7개월된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데요
가족들이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짜증이 나요
그냥 제가 오바하는 것도 맞는데 다 고양이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고
똥치우고 밥그릇 갈고 놀아주는 것도 다 저 혼자만 해요
아빠는 간식만 많이 주고;
저희집 고양이가 엄청 활동적이라 하루 1시간은 놀아줘야 하는데
동생한테 하루 20분만 놀아달라고 하는데도
안 놀아주고 사냥놀이 영상만 틀어놔요
몇번을 말했는데도 그러니까 너무 화가 나요
학원 끝나고 오면 거의 11시인데 아무것도 안되어 있는 상태를 보면 확 지치고 짜증나요
그리고 창문도 열어둘 때마다 불안해서 방충망도 바꾸자 해도 별 관심없고
열어둬도 안 찢는다 하고… 떨어지면 책임질 건지
엄마한테 이걸로 몇번 말했는데 그냥 고양이는 고양이라고 하네요
저 스스로도 과잉보호라고 생각은 하는데 제가 많이 이상한 건가요? 전 직접 데려온 생명이니까 최대한 만족할 수 있게 챙겨주고 놀아주고 신경쓰는 게 맞다 생각하는데…
놀아달라고 서럽게 야옹거리는 걸 무시하는 동생도 너무 짜증나요 ㅜㅜ
고양이 위해서 뭘 하는 것도 굳이? 싶다는 듯이 다들 말하고…
제가 너무 불안해하는 건가요?
그냥 하소연좀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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