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헐고 혓바늘이 자주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몇년전부터 혀앞쪽 부분이 헐고 혓바늘이 생기는일이 너무 자주 있어요. 아파서 신경도 많이 쓰이고 힘드는데 왜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해보았지만 어느과에 가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혀가 헐고 혓바늘이 잘 생기는 경우에 비타민이 체내에 부족하여 나타는 증상이기에 약국에서 구내염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나오는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너무 아픈 경우 소독용 헥사메딘 이나 탄툼가글액 사용 및 바르는 연고 사용이 증상개선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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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최근 몇 년간 혀 앞부분에 자주 설염 (구내염)이 발생하여 진료를 원하시는데, 어느 과를 방문해야 할 지가 고민스러우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비인후과가 가장 적합한 진료과입니다. 같은 부위에 반복적인 설염이 발생하는 경우 단순한 구내염이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도 평가가 필요한 편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이나 류마티스질환 등의 요소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가까운 의원을 찾아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혓바늘은 혀 부위 염증을 의미하며 주로 전신 면역력, 건강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구강청결에 좀 더 신경써주시면서 면역력 증진을 위한 각종 영양제, 비타민을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 결핍, 위장관 질환, 구강 위생 불량, 스트레스, 특정 약물 복용, 알레르기 반응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편평태선, 아프타성 구내염, 칸디다증 등의 구강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혹은 구강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료 시에는 증상의 지속 기간, 식습관, 전신 질환 여부, 복용 중인 약물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혓바늘은 혀 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스트레스, 위궤양, 영양부족, 자율신경계 실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피로하면 입안 점막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져 혓바늘이 더 잘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혓바늘 방지에 도움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입니다.
구내염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구내염의 경우 입안에 생기는 모든 염증질환을 통틀어서 얘기하지만 보통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을 얘기합니다.
흔히들 입안이 헐었다고 얘기를 하기도 하죠. 입안이 헐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수일간 지속되다가 자연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구내염의 원인 중 베체트 병이나 크론병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만성적으로 여러개가 생기는 사람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과나 피부과 혹은 이비인후과로 가보세요.
답변이 되었나요?
저의 답변으로 고민과 걱정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혓바늘이 자주 생기는것은 속열이 올라와서 입니다 특히 신경성 스트레스로 홧병이 오면 심장열이 생겨 이러한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한의원치료도 고려해보세요
면역 계통이 체질적으로 너무 민감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피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통증이 문제이고 보통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낫게 되는데요. 많이 아플 때는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해서. 진통제를 처방받아서 먹는 것이 수월 할 것 같습니다.
구강의 특성상 혀와 구강 내 점막은 음식물 섭취와 언어 활동 등으로 수많은 자극을 받으며, 지속적인 상처가 생깁니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다른 조직보다 빠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 부족이 생기면 손상된 혀나 구강 점막의 재생이 늦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기회가 높아집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부위가 혀입니다.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해 침샘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침이 마르거나 줄어들며, 침 성분이 변해 면역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와 같은 항생물질이 있어 세균을 방어하며, 입안의 무수한 세균을 멸균하는 면역글로불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침 분비가 줄어들면 침이 제 기능을 못해 염증이 생깁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피곤한 상태가 되면 입안 점막이 약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져 혓바늘이 생깁니다.
혓바늘이 생기면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이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하며,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입안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비타민 A와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들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많이 마시기 바랍니다.구강 점막 조직은 몸의 면역력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게 되면 구강 점막이 쉽게 손상이 되고 외부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혀나 구강 점막에 입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 면역력을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