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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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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해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나요?

미국의 경우 출근 당일에 해고 통보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쉽게 직원을 자를 수 있는거죠?

직원의 경우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으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왜 이런 문화가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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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귀 질의의 사실관계만으로는 명확히 판단이 어려우나, 공정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에 대한 해고가 원칙적으로 자유롭습니다.

  • 미국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 개별적 합의를 통한 근로계약을 기본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근로자는 계약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계약서를 바탕으로 일합니다. 일하면서 어느 한 측이 근로계약 종료를 원하면 근로관계가 종료되는 것입니다.

  •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법에 따라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해고가 금지되지만 미국은 원칙적으로 임의고용의 논리 하에 해고자유가 인정이 됩니다.(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 미국의 경우 주된 임금체계가 우리나라 또는 일본 등과 달리 연공급이 아닌 직무급으로 되어 있어 동일한 직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 사이에서 임금 수준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 문화 및 노동시장의 차이로 인하여 근로자에 대한 해고가 자유로우며 근로자들도 다시 재취업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법적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중 노무사입니다.

    노무사는 한국 노동법을 공부한 사람이지 미국 노동법은 모릅니다. 어차피 검색해봐야 아는 건 똑같으니 검색하세요.

  • 미국의 경우 성문법 상 해고의 제한에 관한 규정은 없으나, 기업 내부적으로 해고를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일률적으로 해고가 쉽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한국은 근로기준법 제23조에 따라 해고의 정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 명시되어 있으나 미국은 이를 제한하는 법령이 없어 해고가 비교적 자유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무법인 선택 노성균 노무사입니다.

    개인간 계약이라고 보는 시각이 더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로자도 언제든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것처럼, 회사도 언제든 계약종료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문화적 차이, 인사관리 차이 등이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기때문에 제도도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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