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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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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빈 공간을 ‘면적’이 아니라 하루 동안 실제 사용된 시간으로 평가하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넓은 공간이라도 대부분 비어 있다면 사회적 활용도는 낮을 수 있습니다. 공간의 크기와 이용시간을 함께 평가하는 새로운 도시정책 기준이 궁금합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도시 공간을 면적이 아닌 실제 사용된 시간으로 평가하면 단순히 땅을 넓히는 확장 중심 정책에서 이미 지어진 공간을 쪼개 쓰고 공유하는 효율성 중심 정책으로 완전히 전환될 것입니다. 낮에는 주차장이나 사무실로 쓰이고 밤에는 비어 있는 유휴 공간들의 가치가 재발견되며 새롱누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도심 내 시설 부족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규모 인프라 건설 예산을 절감하고 시간대별 맞춤형 복합 용도 운영을 유도해서 도시 전체의 실질적인 공간 생산성과 활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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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 공산을 면적이 아니라 하루, 일주일, 계절 동안 실제로 얼마나 사용되는지로 평가하면 큰 공간을 많이 확보했는가에서 같은 공간이 언제, 누구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가로 정책의 기준이 바뀝니다.

    이는 최근 도시계획에서 말하는 시간 기반 도시계획, 시간도시 주의 또는 크로노어바니즘과 연결되는 접근입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질문처럼 도시의 빈 공간을 단순한 면적이 아니라 실제 사용된 시간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면, 도시정책 역시 공급 중심에서 활용도 중심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면적은 크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비어 있는 광장이나 공공시설보다, 면적은 작더라도 하루 종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골목, 공원, 환승공간 등이 더 높은 사회적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용시간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공간이라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공공성이나 환경적 가치, 접근성, 이용 목적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보다 현실적이고 만족도 높은 도시정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