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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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데 나쁜 건가요?

술을 조금만 마시더라도 얼굴이 표시날 정도로 빨갛게 변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마셔도 얼굴색이 안변하던데 빨갛게 되는 것이 건강에 안좋은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진다는 것은 몸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가 현저하게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빨개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효소가 적기 떄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빨개진 사람일 수록 더 숙취도 많이 나타나고 술에 의한 부작용도 큽니다.

    술 자체는 과음을 하는 것은 안 좋습니다.

    다만,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흔히 나타나는 반응인데요,

    이 현상은 알코올 분해 능력과 관련된 체질 차이로,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본인의 체질에 맞는 건강한 음주 습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는 알코올이 먼저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분해되는데, 이 물질이 다시 잘 분해되지 못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두근거림, 열감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반응은 특히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흔한데, 이는 알코올분해효소의 활성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체질은 술을 잘 마시는 사람보다 알코올에 더 민감한 상태라고 볼 수 있어서, 같은 양을 마셔도 몸에는 더 큰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이 건강에는 좋지 않고, 식도 질환이나 혈압 상승, 간 부담등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술이 몸에 맞지 않는 신호이기 때문에 술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가급적 천천히, 적은 양으로 마시는 방법 등으로 조절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몸이 보내는 반응을 잘 알고 조절하셔서 건강한 일상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건강에 정말 좋지 않다는 확실한 몸의 증세입니다! 이 부분은 단지 술이 약해서 생기는 체질적인 문제를 넘어서,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유전적으로 치명적으로 부족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랍니다.

    대사 과정에 있어서 사람이 술을 마시게 되면 몸속에서 ADH 효소에 의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한 1급 발암물질로, 혈관을 확장시켜서 얼굴이 붉어지는 플러싱 반응을 유발하게 되고, 두통과 구토를 일으키게 됩니다. 보통은 ALDH 효소가 이를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분해하면서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들은 이 ALDH 효소의 기능이 유전적으로 결핍되어 있습니다.

    결국에 분해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속에 머무르면서 세포를 파괴하고 DNA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의학계 연구를 보면 이런 체질인 분들이 음주를 지속하시게 되면 정상인보다 식도암이나 대장암같은 치명적인 암에 걸릴 확률이 몇 배 이상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주변에서 마시다보면 얼굴색도 안 변하고 술도 는다고 권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인체 생리학적으로 잘못된 상식이며, 몸을 망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빨개지는 얼굴은 지금 몸이 독소 때문에 상당히 과부하가 걸렸다는 뜻이니 건강을 위해서는 음주를 멀리해주셔야 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