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우유에 장이 민감하게 작용하는 사람은 방법이 없나요? 우유대신 요거트도 괜찮을까요?
우유 마시면 장이 요동쳐서 안 마시는 버릇이 생기다 보니 5년이 됐습니다. 요구르트나 유제품은 먹는데 우유 마신지는
너무 오래 됐습니다. 갱년기라서 우유를 마시라고 하는데 장이 민감해서 겁이 납니다. 우유 대신 마실만한 대안은 없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유만 마시면 속이 요동쳐서 5년간 멀리하셨다니 그동안 마음 편히 영양을 챙기지 못해서 고민이 많으셨겠습니다. 갱년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칼슘 섭취가 꼭 필요한 시점인 만큼, 장이 민감한 분들도 부담 없이 유제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요거트는 우수한 대체재입니다. 유산균이 발효 과정에서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유산으로 미리 분해해 두었기 때문에, 우유를 마실 때 처럼 장기 자극받을 확률은 낮습니다. 그리고 유산균 자체가 장내 환경을 개선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만약에 액상 형태의 우유를 꼭 마셔야 한다면 유당만 공정 과정에서 제거한 락토프리(유당 분해) 우유가 해결책이 되겠습니다. 우유의 칼슘, 단백질같이 중요 영양소는 완벽하게 유지하면서 장 트러블 원인만 없앴기 때문에 일반 우유대신 편안하게 마실 수 있겠습니다.
식물성 대체 음료로 눈을 돌리신다면 우유와 유사한 두유가 첫 번째 선택지랍니다. 단백질이 많고 유당이 전혀 없어서 소화도 편합니다. 인기가 많은 오트밀크(귀리유)는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많아서 위장에 순하고 아몬드밀크는 칼로리가 낮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식물성 음료를 선택하실 때는 뼈 건강을 위해서 칼슘, 비타민D가 강화된 제품인지 전면 성분표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요거트나 따뜻하게 데운 락토프리 우유를 식후에 소량씩 시도하셔서 장이 적응할 시간을 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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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우유만 마시면 장이 불편해지고 설사나 복통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은데요,
말씀하신 증상은 유당불내증처럼 우유 속 유당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줄어들면서 예전보다 우유가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다고 꼭 우유를 고집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요구르트나 요거트를 잘 드신다면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일부 분해되기 때문에 일부 우유보다 부담이 적은 경우가 많고 그릭요거트나 플레인 요거트처럼 당이 높지 않은 제품은 단백질과 칼슘 섭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락토프리 우유처럼 유당을 제거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꼭 우유가 아니더라도 두부, 치즈, 멸치, 칼슘 강화 두유, 녹색 채소류 등으로 칼슘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갱년기에는 칼슘 뿐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d, 근력 운동도 중요하기 때문에, 우유가 불편하다면 대체 식품을 활용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꾸준히 영양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안한 관리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우유만 마시면 장이 요동쳐서 오랫동안 멀리하셨는데 갱년기 건강을 위해 다시 마시려니 걱정이 앞서시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유 속 유당(유당불내증) 때문에 장이 민감하신 경우, 이미 유산균이 유당을 많이 분해해 둔 요거트(요구르트)나 치즈 같은 발효 유제품은 장에 훨씬 편안하고 칼슘 보충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유당만 뺀 락토프리 우유가 시중에 잘 나와 있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유제품이 아예 부담스럽다면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게 강화된 식물성 아몬드유나 귀리유(오트밀크), 혹은 설탕이 없는 무가당 두유를 따뜻하게 데워 조금씩 드시는 것도 갱년기 뼈 건강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키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