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과호흡이 오면 호흡이 커지고 입으로만 숨을 쉬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숨이 차서 과호흡을 하는건가요? 아니면 과호흡을 해서 숨이 차는건가요? 만일 후자라면, 입이 아닌 코로 숨 쉬는것만으로도 과호흡이 이루어질 수 있나요? 입보다 코는 면적이 작기에 내쉬는건 물론 들이마시는것 또한 산소의 양이 적을것으로 보여요. 의식해서 길게 마시지 않는한 말이죠. 혹시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여지나요? 가사일 같은 가벼운 활동에서 일에 집중하게되면 입은 닫고 코로 숨을 쉬어요. 어릴적부터 입벌리고 다니는건 미관상 좋지 못하다하여 지금껏 쭉 그래왔어요. 의식해서 강제적으로 행동하는것이 아니라 몸에 배여진 습관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숨 차는건 산소가 부족해서일까요? 아니면 저자신도 모르게 코로 과호흡하여 숨이 차는것일까요? 오로지 일에 집중하였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도 아니며 스스로 느끼는 불안 역시 없어요. 마지막으로 과호흡을 했다면 육안상 보여지는 전조가 있나요? 숨 차기 전에 말이에요. 일하는 모습을 녹화하여 살펴보았지만 과하다싶은 모습은 찾을 수 없었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과호흡은 "어 그러고 보니 과호흡니었나?"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신적 원인이던 신체적 원인이던 호흡을 빨리 하게 되면서 그로 인하여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호흡을 천천히 하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환자분이 스스로 호흡을

    의식적으로 천천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증상은 과호흡은 지속되고 증상은 악화되고 그러면서 과호흡은

    심해지고...이런 상황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과호흡이 오면 실제로 호흡량이 커지고 공기를 빠르게 들이마시고 내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가슴이 크게 움직이고 숨소리도 거칠어지며, 특히 입으로 숨을 쉬는 모습이 흔히 나타나지요. 다만 입으로만 숨을 쉰다기보다는 코와 입을 함께 쓰지만, 빠르고 얕은 호흡이 반복되면 입이 마르고 목이 타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런데 모든 과호흡이 항상 크고 입으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에요. 불안이나 통증, 발열, 천식 같은 상황에서는 호흡이 빨라지지만 겉으로 티가 안 날 수도 있고, 오히려 숨이 막히는 느낌만 들기도 해요. 증상이 반복되거나 어지럼, 손발 저림, 가슴 통증이 동반되면 원인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