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 들어가 살다가 도시의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버티지 못하고 다시 나오는 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우선 제주도 1년 살기를 통해서 도시권이 아닌 타운하우스나 시골에서 해야 하는 것들 혹은 나의 정서와 잘 맞는지 체험하고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점이 많은 만큼 타운생활이 좋은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결정보다는 체험을 먼저 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전원주택에 비해 관리가 손쉬운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에 사는 것처럼 개인 정원도 가지고 개별 주차장도 있으며 아파트의 관리시스템도 가지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위아래 층을 모두 사용함으로 층간 소음에서도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에 비해 부지가 더 필요하여 보통 외곽 지역에 적은 세대수로 건설되므로 주변 인프라가 부족하고 공동 관리비가 비싸며 주택 가격도 싸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요가 적어서 시세차익을 누리기 쉽지 않으므로 정원있는 삶을 좋아하고 관리 자체를 즐길 줄 아는 부지런함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