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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파리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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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비창이나 태릉cc개발은 10년전에도 나온 거 같은데 개발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 공급대책으로 용산정비창과 태릉cc를 포함한 6만여가구를 공급한다는 공급대책을 발표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10년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코로나 시기에 공급대책으로 용산정비창이랑 태릉에 공급을 하겠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왜 이렇게 개발이 안되는 걸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천호 공인중개사

    최천호 공인중개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2013년 자금난으로 한 번 완전히 무너졌던 대형 사업이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아파트 VS 업무지구 대립으로 집을 더 지어라는 정부와 세계쩍인 비즈니스 허블로 만들자는 서울시의 의견 차이로 개발 방향이 계속 바뀌며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현재 토양 정화 작업에만 수년이 걸리는 부지 특성상 속도가 나기 어렵습니다. 태릉CC 개발은 녹지를 훼손하고 아파트를 짓는 것에 대한 환경 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매우 거세며 지금도 막히는 노원구 일대에 대규모 단지가 들어오면 교통 지옥이 된다는 우려로 지자체 협의가 지연되었습니다. 또한 인근 세계문화유산 태강릉 보호 문제로 개발 규모가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공급정책으로 예전에도 발표가 되었던 용산정비창 및 태릉 CC 부지의 경우 개발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민들의 의견등이 반영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 및 보상 문제로 개발이 진행이 되지 않았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용산정비창이나 태능 CC 뿐만 아니라 용산국제업무 지구등도 서울시 및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이 되어야 개발도 공급도 성공을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 발표는 희망고문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용산정비창·태릉CC는 최소 2020년(코로나 시기 8·4 대책) 때도 공급 후보지로 발표됐고, 그 이전부터도 개발 이야기가 반복돼 왔습니다

    그런데 실제 착공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근 아파트 단지 대규모 반대,교통대란 우려,학군 과밀 문제,녹지 훼손 논란,서울 한복판 대규모 공급은 집 없는 사람은 찬성, 주변 집 가진 사람은 반대 구조가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정치적으로 부담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부동산 대책의 특징은 발표는 빠르게, 실제 공급은 매우 느리게 정부는 시장 안정 신호를 주기 위해

    6만 가구 공급 같은 숫자를 먼저 발표합니다

    하지만 실제 입주는 빠르면 7~8년 후 늦으면 10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지금 발표가 나와도 실입주는 2032~2035년 이후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용산은 2007년 쯤 부터 논의가 시작된 곳은 맞습니다.

    사업규모로 보면 30조원이 넘는 단군 이래 초대의 사업단지입니다.

    쉽게 첫 삽을 뜰수 없겠죠?

    태릉cc 말그대로 문화제 입니다.

    국가유산청과 호나경단체가 개발을 강력히 반대하죠

    아니면 벌써 끝났죠

    특히 노원구 아시죠 교통지옥인거?

    충분한 인프라와 교통 대책 없이는 지자체와 정부간의 이견이 좁히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 구체적이고 많은 내용이 있지만 이정도만 쓸께요^^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용산정비창과 태릉 CC 개발이 10년 가까이 지연된 이유는 주민 반발, 문화재, 환경 영향평가, 부처 간 이견,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 요인 때문입니다. 최근 2026년 1월 발표된 6만 가구 공급 대책도 여전히 착공까지 2~3년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 공급대책으로 용산정비창과 태릉cc를 포함한 6만여가구를 공급한다는 공급대책을 발표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10년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코로나 시기에 공급대책으로 용산정비창이랑 태릉에 공급을 하겠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왜 이렇게 개발이 안되는 걸까요?

    ==> 우선적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와 협이가 필요한 사항인데 일방적인 추진계획 발표로 많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을 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용산 정비창 태릉 CC 같은 대규모 개발은 소유권 구조와 사업성, 교통 환경 영향평가, 주민 갈등, 정부와 지자체 협의가 얽혀 인허가가 길어지지 쉽고 정권이 바뀔때 마다 우선순위가 흔들리면 속도가 더 늦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도균 공인중개사입니다.

    1. 용산 정비창: 개발의 '성격'을 둘러싼 갈등

    용산은 과거 2013년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한 차례 무산된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이후 개발 방향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의 생각이 달랐던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 주택 우선 vs 업무 우선: 지난 정부에서는 집값을 잡기 위해 이곳에 1만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택 공급을 추진했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이곳을 주거 단지가 아닌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같은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길 원했죠. 이 비중을 조절하는 데만 수년이 걸렸습니다.

    * 사업성 확보와 고금리: 워낙 사업 규모가 커서 민간 참여가 필수적인데, 최근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예전만큼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 태릉CC: 환경 보존과 교통난이라는 벽

    태릉 골프장 부지는 2020년 8.4 대책 당시 1만 가구 공급 계획이 발표됐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인근 주민들은 이미 포화 상태인 노원구의 교통난이 더 심각해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또한 그린벨트 훼손에 대한 환경 단체의 반발도 매우 컸습니다.

    * 문화재 보존 이슈: 태릉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이 있는 곳입니다.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경관을 해친다는 비판과 함께 문화재청과의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 계획의 축소: 결국 반대를 이기지 못해 공급 물량을 6,800가구 수준으로 대폭 줄이고 공공주택지구 지정조차 늦어지면서 사업이 하염없이 밀리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용산은 '무엇을 지을 것인가'를 두고 싸우느라 늦어졌고, 태릉은 '주민 반대와 환경 문제'라는 현실적인 벽에 가로막혀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