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이직고민중인데요.......
요식업 직종이 솔직히 워라벨 되는곳은 없자나요 늦어도 10시에 끝나거나 새벽에 끝나거나 하는데 제가 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 나와서 과를 살려서 갓긴한데 다른직종 워라벨되는곳으로 찾아보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요식업 직종에서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이 잘 지켜지는 곳은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 호프집, 호텔 주방 등은 근무시간이 길고, 특히 저녁·밤시간과 주말 근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정시 퇴근이나 주말 고정 휴무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현직 조리사들도 "요식업계 현장직에서는 워라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경우가 많고, 급식이나 병원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근무 환경이 더 나은 곳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를 살려서 취업하긴 하지만, 워라벨이 정말 중요하다면 다른 직종을 고려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워라벨이 좋은 직업으로는 공기업, 공공기관 사무직, IT 개발자, 교육·강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연구직, 공무원, 원격 상담사 등이 꼽힙니다. 이런 직종들은 근무시간이 비교적 규칙적이고, 휴일과 퇴근 후 시간을 확실히 보장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호텔외식조리과 출신이 꼭 레스토랑이나 호텔 주방에만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 식음료(음식료) 부문, 단체급식(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식품개발, 외식사업부(예: CJ제일제당 외식사업총괄) 등에서는 조리학과 출신을 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곳은 대체로 레스토랑 주방보다 근무시간이 규칙적이고, 주말 고정 휴무, 칼퇴근 문화가 비교적 잘 지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단체급식(오피스, 병원, 대학, 골프장 등)은 주방 특성상 오전~오후 근무가 많고, 주말 근무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잘 할 수 있으며 만족할 수 있는 직무가 무엇인지 탐색하시기 바랍니다. 전공과 관련된 직무면 좋을 것이나 반드시 그 직무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훈 노무사입니다.
실제로 일을 한번 경험해 보고 나서 다른 직무로 전환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
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요식업은 특성상 근무시간이 길고 주말·공휴일 근무도 잦아 워라밸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외식조리과 전공을 살리되 단체급식, 병원식당, 학교급식업체, 대기업 구내식당 등 비교적 정시 퇴근이 가능한 분야로 전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는 조리 관련 행정직이나 교육직(조리학원 강사 등)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삶의 균형을 원하신다면 현재 업종 내에서 조건이 나은 쪽으로의 이직도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강희곤 노무사입니다.
개인의 적성, 능력, 경력 목표, 인생 가치관 등을 고려하여 천천히 고민해보시고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노무사입니다.
요식업의 경우 직업군의 임금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 이 때문에 높은 임금을 즉시적으로 원하신다면 다른 직장을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요식업은 통상적으로 워라밸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무조건 다른 직종을 찾기보다, 전공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워라밸이 좋은 분야를 탐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