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발가락 2번2번 사이 가 붓고 아픕니다 지간종이라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발가락 사이 2번3번 이 아픕니다 병원에서 지간종이라 하는데 앞으로 걱정입니다 등산을 해도 되는지 많이 걸어도 되는건지요

수술이나 약은 안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등산이나 오래 걷기는 발 앞쪽에 압력이 많이 가기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킬수있어 통증이 심한날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굽이 낮고 앞코가 넓은 신발을 착용해 발가락 압박을 줄이는것이 가장 중요한 관리방법입니다. 쿠션이 좋은 깔창이나 지간종 전용패드를 사용하면 신경압박을 줄여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범위에서는 가벼운 걷기는 가능하지만 장시간 무리한 활동은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지간신경종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발에 지속적인 부하를 주거나 충격을 가하는 운동이나 활동은 자제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발 끝이 뽀족하거나 발 사이즈 보다 작은 신발, 굽이 높은 불편한 신발 착용은 자제 해주시는 거이 좋으며 발 사이즈에 맞는 발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회복 후 등산을 하신다면 높고 험한 산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발가락에 부하를 주지 않도록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며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통증이 있는 시기에는 등산과 같이 발에 압박이 가해지는 것은 잠시 휴식하고 집에서 열감이 있을 때에는 냉찜질이나 발에 압력을 분산할 수 있는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간종, 정확히는 모튼신경종(Morton's neuroma)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발허리뼈 사이에서 눌리고 압박을 받아 신경 주변 조직이 비대해지는 상태입니다. 2번과 3번 발가락 사이가 가장 흔한 발생 부위입니다.

    수술이나 약이 필요 없다고 하셨다면 아직 초기 혹은 경증에 해당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 단계에서 관리를 잘 하면 충분히 일상 유지가 됩니다.

    등산 질문이 중요한데, 무조건 안 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볼이 좁고 앞코가 뾰족한 등산화는 신경을 직접 압박해서 증상을 확 악화시킵니다. 볼이 넉넉하고 앞 공간이 충분한 등산화로 바꾸는 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지간종 전용 중족골 패드(metatarsal pad)를 신발 안에 넣으면 압박을 분산시켜서 통증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이 패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약국이나 의료기기 판매처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평소 관리는 굽이 있거나 볼이 좁은 신발을 피하는 게 핵심입니다. 하이힐은 전족부에 체중이 집중되어 신경 압박을 극대화하니 이 시점부터는 가급적 멀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많이 걷고 나서 통증이 심하면 귀가 후 냉찜질을 10분에서 15분 정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금보다 심해진다면, 즉 가만히 있어도 타는 듯한 통증이 오거나 발가락 저림이 지속된다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그 단계에서 재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지금은 신발 관리와 패드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조절 가능한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지간신경종은 발가락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반복적으로 눌리면서 두꺼워져 발생하는 증상이에요. 뼈 사이에서 신경이 압박을 받다 보니 붓기도 생기고, 걷거나 서 있을 때 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죠. 무엇보다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할 일은 발가락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 발볼이 좁고 딱딱한 신발 대신 앞부분이 넉넉하고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합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는 하루 두세 번 정도 얼음찜질을 해서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혀 주시고, 무리하게 걷는 것은 당분간 피하시는 게 좋아요. 집에서는 발바닥 밑에 작은 공을 두고 살살 굴려주거나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올리는 운동을 통해 발 근육을 강화하면 신경 압박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런 노력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신경 주변 치료나 맞춤형 깔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차근차근 관리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