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룡마을은 왜 아직도 판자촌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나요?
서울에 내 집 마련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인데 강남 노른자땅인 구룡마을은 아직 판자촌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서울 구룡마을은 왜 아직도 판자촌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구룡마을의 경우 1970~1980년대 강남일대 개발등으로 철거민등 어려운 여건의 소외계층주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강남지역 마지막 판자촌입니다. 해당 마을의 경우 강남입지라는 점때문에 그동안 많은 개발사업진행을 추진하였으나, 토지소유권 문제와 기존 거주자들의 이주 및 보상문제등으로 현재까지 재개발이 번번히 무산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다만 올하반기부터는 실제 재개발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토지소유자들과 보상절차가 완료되었고 기존 거주민들에게는 일정요건에 해당될 경우 분양권을 지급, 그외 거주민에게는 임대주택과 이주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구룡마을은 서울의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고급 주거지역과 가까운 곳에 있어, 개발 잠재력은 큰 편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1970년대에 판자촌 형태로 형성되었고,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개발 계획을 세웠으나, 실제로 실행에 옮겨지지 않거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거지 개발을 위해서는 기존 주민들의 재정착 문제나 이주 보상 등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문제가 얽혀 있어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재개발이 될것으로 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의 구룡마을은 강남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지만 그 동안 재개발 및 재정비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재개발을 위한 토지 보상, 주민 이주, 그리고 개발 비용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서 판자촌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구룡마을은 수십 년간 이곳에서 살아온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재개발 과정에서 보상 문제나 이주 문제에 불안감과 반대가 강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재개발이 아닌 기존 상태에서의 개선을 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구룡마을이 아직도 판자촌 형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보상 문제와 주민들의 분양권 요구, 복잡한 소유권 문제 때문입니다.
1. 보상 문제: 서울시와 SH공사는 주민들에게 임대주택과 보상금을 제공하려 하지만, 주민들은 재개발 후 분양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무허가 건축물 거주자는 분양권을 받을 수 없지만, 일부 주민들은 오랜 거주 이력을 근거로 재산권을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2. 소유권 문제: 구룡마을에는 비닐하우스 및 간이건물 1600여 개가 있는데, 이 중 48%의 소유자가 불분명합니다. 등기가 없어 법적 소유권을 특정하기 어렵고, 이에 따른 보상 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3. 토지 소유자와 보상 협의 실패: 토지 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서울시가 제시한 보상금을 거부하면서 보상 협상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SH공사는 토지 보상비로 약 1조 1000억 원을 책정했지만, 일부 토지주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주민들의 분양권 요구, 소유권 불확실성, 보상 협상 난항이 얽혀 있어 개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SH공사는 강제 수용 절차도 검토 중이지만,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서 해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구룡마을은 서울올림픽 개최로 강남 일대가 개발되면서 철거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이주하여 만들어진 무허가 판자촌입니다. 소외계층이 몰려있다보니 비용문제로 도시개발사업도 어려워서 그동안 미뤄져 왔었으나 최근 서울시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자가면역도시로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구룡마을의 도시개발사업은 보상비만 1조에 이른다고 하며 현재 토지와 지장물 소유자 대상으로 협의 보상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