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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매물 있는데 없다고 하는 경우는 뭘까요?

A,b공인중개사가 있는데 a측과 계약을 했고 현재 한 건물의 공실 없다고 하시는데 네이버 부동산이나 b전화해보면 공실이 있다고 하십니다.. 왜 말이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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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의 경우도 이전까지는 매물에 대한 매도의뢰를 받아야 해당 매물을 소개하고 중개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중개사간에도 네트워크망을 통해 다른 중개인의 매물에 대해서 매수인을 중개하는 공동중개방식을 통해 매물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 소개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질문처럼 A부동산에 매물이 없다고 한다면 이는 해당 매물이 네트워크망에 안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이는 상가의 경우 대부분 한 건물의 매도 및 임대차 물건에 대해서 하나의 부동산이 독점점으로 계약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 특정부동산에서만 해당 매물을 중개하는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B부동산이 네트워크망에 매물을 올려 매수자를 데리고 오는 중개사와 공동중개를 할수도 있지만, 단독중개를 위해 망에 공개를 하지않고 직접 해당부동산에 방문하는 매수자에 대해서만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 둘중에 한곳은 거짓말을 하고 있겠네요.

    A와 계약을 했고 계약을 한 건물을 물어보신거라면 아무래도 A부동산이 더 잘 알지 않을까 합니다.

  • A,b공인중개사가 있는데 a측과 계약을 했고 현재 한 건물의 공실 없다고 하시는데 네이버 부동산이나 b전화해보면 공실이 있다고 하십니다.. 왜 말이 다른거죠??

    ===> 현황 파악의 정도에 따라 상이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장을 확인한다면 누구의 말이 받는지 금방 확인이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A중개사가 특정 매물에 대해 단독 중개권을 확보한 경우 타 중개사(B)에게는 정보를 공유하지 않거나 공유가 늦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A는 그 물건은 없다고 말하면서 직접 계약 유도를 하기도 합니다

    ,A중개사는 이미 특정 고객과 계약 중이거나 협상 중인 상태일 수 있어,다른 고객에게 보여주지 않으려는 목적으로 공실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과 계약한 고객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해)

    , 네이버 부동산이나 다른 중개사에 등록된 매물이 실제로는 오래전에 나간 매물인데 아직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A가 정보를 늦게 반영하거나 의도적으로 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A측에서 다른 중개사가 해당 매물을 다루지 못하도록 일부러 없다고 말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는 불공정하나 현실적으로 종종 벌어지는 일입니다

    , 실제로 공실이 있지만 A측에서 원하는 조건(임대료, 직장인/외국인/반려동물 등)이 아닌 경우 공실 없음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일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사정을 알 수 없지만 A 중개사와 B 중개사가 알고 있는 사실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개업도 사람이 하는 업무라 착오가 있고 실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A와 B 중개사 말을 전적으로 믿지 마시고 직접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중개사간 견제와 협업 기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알려줄 수도 있기 때문에 교차 검증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현재에 가서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고 매물을 직접 가지고 있는 공인중개사 말이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통상적으로 공인중개사들이 자기 매물만 거래를 하지 않고 공동중개를 하기 때문에 매물 처리 시 시차가 존재할 수 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중개인이 모든 매물을 확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중개인에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매물이 다를 수 있는데, 네이버 부동산에 있는 매물이라도 이미 매도된 매물일 수도 있으므로 (실시간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 실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왜 A와 B의 말이 다를까?

    1.전속(단독) 중개권 때문

    A중개사가 해당 매물에 대해 전속 계약을 맺었거나, 매도·임대인과 친밀해서 자신들만 중개하려고 의도적으로 공실 없다고 말하는 경우 "우리만 할 거니까 다른 데 알아보지 마세요" 이런 경우 생각보다 많아요.

    2.매물 확보 경쟁

    B공인중개사는 실제로 공실이 있거나, 혹은 다른 호실(비슷한 조건의 다른 방)이라도 보여주면서 계약 성사하려고 매물 있다고 하는 경우 특히 네이버부동산은 매물 올려만 놓고 실제 계약 가능한지 확인 안 된 경우도 종종 있어요.

    3.임대인과 중개사 간의 입장 차이

    임대인은 공실로 두고 싶지 않아서 A에게만 중개 맡긴 상태

    B는 과거 매물 정보를 바탕으로 '아직 공실이겠지' 하고 안내하는 경우
    혹은 임대인한테 따로 물어보지 않고 바로 매물 있다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임대인 연락처 요청
    둘 다 말이 다를 때는 임대인에게 직접 확인 요청해볼 수 있어요.
    A나 B가 못 주겠다고 하면, 공실 확인서라도 달라고 하면 진짜인지 확인됩니다.

    양쪽 중개사에게 '현장 실물 확인' 요청
    “지금 바로 현장 가서 방 보여달라”고 하면 거짓 매물인지 진짜인지 바로 걸러져요.
    공실 없는데 있다고 하는 곳은 보러 오라하면 얼버무릴 확률 높습니다.

    공실 확인서/계약 가능 여부 문서로 확인
    혹은 문자나 카톡으로 “지금 이 매물 계약 가능 여부 확인 부탁드린다” 하고 기록 남겨두세요.

    실제로 자주 있는 경우

    네이버에 올라온 매물은 ‘광고용’이고 막상 전화하면 이미 계약됐어요 하는 경우 많고, 또 다른 매물 소개하려고 하는 케이스도 비일비재해요. A는 본인 거래만 밀어주려고 공실 없다고 하는 거고, B는 진짜 있거나, 비슷한 매물이라도 계약해보려는 의도인 거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