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14살꿈많던아이
음주습관은 50대 남성 피부에 왜 더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나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붓거나 붉어지는 반응이 젊을 때보다 심해진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코올이 피부혈관에 미치는 영향이 왜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음주로 인한 피부의 건강은 매우 안좋습니다.
그런데, 노화가 되면 피부와 혈관의 회복력이 떨어지면서 음주 반응이 더 오래 가기 때문에 더 뚜렷해 보입니다.
1) 피부가 얇아지고 혈과이 더 잘 비쳐보입니다. 그래서 더 붉은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는 혈관의 확장이 더 뚜렷하기 떄문입니다.
2) 혈관의 수축과 확대의 조절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몸에서 빨리 알코올을 분해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빠르게 혈액 순환이 안되는 것죠.
3) 피부 장벽과 수분이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는데, 알코을을 마시면 "빨간 호조" 등이 너무 쉽게 나타납니다.
4) 그 외에도 노화로 인한 세포의 노화, 스트레스, 먹는 시간대 등등에 따라서 노화로 인한 음주 반응이 더 잘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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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50대가 되면서 말씀하신 증상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와 미세혈관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알코올에 의한 혈관 확장과 혈관 투과성 증가가 더 눈에 띄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알코올은 대사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되고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얼굴 홍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미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 조직에 체액이 더 쉽게 이동하면서 얼굴이 붓는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피부 노화에 따른 혈관 반응의 변화가 겹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젊을 때는 피부 혈관의 수축, 확장과 혈쥬 조절이 비교적 원활하지만, 나이가 들면 혈관 내피 기능과 산화질소 신호를 통한 혈관 반응이 감소하면서 피부 미세순환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50대에 음주 후 피부 변화가 더 뚜렷해지는 것은 알코올의 혈관 확장 효과에 나이와 함께 변화한 피부 미세혈관 기능,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이 겹치기 때문이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음주량을 줄여서 조절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50대 남성의 피부에서 음주 후 안면 홍조와 부종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혈관 탄력의 저하, 간 대사 능력 감퇴, 그리고 피부 지지 구조의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1 ) 나이가 들면 모세혈관벽의 탄성 섬유와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감퇴하게 됩니다. 알코올이 흡수되면 말초혈관이 확장되는데, 젊을 때와 달리 50대에는 늘어난 혈관이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혈관 수축 복원력이 떨어져 붉은 기가 가라앉지 않고 오랜 시간 머물게 됩니다.
2 ) 여기에 간의 분해 효소 활성이 줄어들면서 혈관을 직접 확장시키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혈액 내에 더 오래 머물게 됩니다.
3 ) 이로 인해서 모세혈관이 과하게 늘어나면서 반복될 경우 혈관이 영구히 확장되어 붉은 실핏줄이 비치는 모세혈관 확장증으로 굳어지기 쉽습니다.
4 ) 그리고 노화로 진피층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해서 피부가 얇아지면서 팽창한 혈관이 겉으로 더 선명하게 투영이 됩니다.
5 ) 얼굴이 붓는 부종 현상 역시 혈관 투과성 증가와 림프 순환 저하가 원인입니다.
알코올은 혈관 투과성을 높여서 수분이 혈관 밖 세포 조직으로 빠져나가게 만드는데, 노화로 조직 탄력과 배출 기능이 떨어진 피부는 체액을 신속히 회수하지 못합니다. 결국 얼굴에 수분이 고이면서 붓기가 심해지고 회복 시간도 길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