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체제 가격이 상승하면 해당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여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는 원리가 뭔가요?

대체제 가격이 상승하면 해당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여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는 원리가 뭔가요?

책에서는 보완재 가격이 상승하면 해당 부동산 수요는 감소하고 수요곡선은 좌측으로 이동한다고 하는데

대체제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가 증가하여 우측으로 이동하는 원리는 뭔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학을 포함한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소비자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만족(효용)을 얻기 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어떤 재화를 구매할지 결정할 때는 그 재화 자체의 가격뿐만 아니라, 그와 밀접하게 연관된 다른 재화들의 가격도 함께 고려하여 상대적인 비교를 하게 됩니다. 이때 연관된 재화는 용도가 비슷하여 서로 대신 쓸 수 있는 '대체재'와, 함께 소비할 때 만족감이 커져 바늘과 실처럼 묶여 다니는 '보완재'로 나뉩니다. 결국 수요의 변화는 이러한 연관재들 사이에서 소비자가 어디에 돈을 쓰는 것이 더 유리한지를 저울질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대체재의 가격이 상승할 때의 상황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와 단지형 빌라, 혹은 A지역의 주택과 바로 인접한 B지역의 주택은 서로 주거라는 동일한 목적을 달성해 주는 대체재 관계에 있습니다. 만약 대체재인 단지형 빌라의 가격이 크게 상승한다면, 합리적인 소비자는 굳이 비싸진 빌라를 사기보다는 비슷한 주거 만족도를 주면서도 이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아파트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즉, 나를 대신할 수 있는 경쟁 재화(대체재)의 가격이 비싸지면 사람들은 그 재화의 소비를 포기하고, 그 대신 원래 관찰하고 있던 해당 부동산(아파트)으로 몰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해당 부동산을 더 많이 찾게 되는 현상이 그래프상에서는 '수요곡선의 우측 이동'으로 나타납니다. 수요곡선은 특정 가격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사고 싶어 하는지를 보여주는 선인데, 곡선 자체가 우측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해당 부동산의 가격이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구매하려는 사람의 수가 전반적으로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즉, 해당 부동산 자체의 가격이 싸져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외부 요인(대체재 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사람들의 구매 욕구가 커졌기 때문에 수요곡선 전체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질문에서 언급하신 보완재의 경우는 앞선 원리와 정확히 반대로 작동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매매와 주택담보대출(이자)을 보완재 관계로 본다면, 대출 이자(보완재 가격)가 상승할 경우 집을 사는 데 드는 총비용이 덩달아 증가하게 됩니다. 두 가지를 세트로 소비해야 하는데 한쪽의 비용이 올랐으니 집을 사는 행위 자체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결국 해당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도 줄어들기 때문에 수요곡선이 좌측으로 이동(수요 감소)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는 항상 시장에서 '상대적인 가치'에 반응하며, 나를 대신할 수 있는 경쟁자(대체재)가 비싸지면 나의 인기가 올라가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가고, 나와 세트인 파트너(보완재)가 비싸지면 나의 인기도 함께 떨어져 수요곡선이 좌측으로 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해하셨겠지만, 좀더 쉬운말로 풀이하면

    수요곡선의 우측이동 = 수요가 많아진다

    수요곡선의 좌측이동 = 수요가 적어진다

    대체제 : A 가 B 를 대체 할 수 있는 관계

    보완재 : A 와 B 를 함께 셋트로 구해야 하는 관계

    즉, 대체제 A 가격이 오르면 B 가 반사이익으로 수요곡선의 우측이동(수요 늘어남)

    보완재 A/B 중 하나의 가격이 오르면 AB 셋트의 전체 가격이 오르므로 수요곡선 좌측이동(수요줄어듬)

    으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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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체재는 서로 대신할 수 있는 재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아파트가 5억원이고 B 아파트도 5억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B 아파트 가격이 6억원으로 상승하게 되면 A아파트의 수요가 자연스레 올라갈 수 밖에 없으며 이를 대체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A아파트의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게 되는 거죠.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소비자는 비슷한 효용을 주는 재화 중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유리한 것을 선택하려는 경향을 말합니다.

    대체제 가격이 오르면 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을 선택하므로 해당 부동산의 수요가 증가해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합니다.

    보완재 가격이 오르면 함께 소비하는 비용이 커져 해당 부동산의 수요가 감소하고 수요곡선은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대체제의 가격이 상승을 하게 되면 부동산의 수요가 올라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가격이 5억인데 오피스텔(대체제)이 3억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오피스텔(대체자)의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을 하여 4억이 된다면 차라리 돈을 좀 더 주어서 아파트를 매수하자는 수요가 늘어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고,

    보완재라는 것은 금리를 예를 들면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아파트 매수 수요가 줄어 들수 있다는 것을 예를 들 수 있다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체재는 서로 효용이 비슷해서 한쪽의 가격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다른쪽의 매력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a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사람들은 a대신 b부동산을 선택하게 되므로 b 부동산의 수요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 결과 b 부동산 시장에서는 동일한 가격 조건에서도 이전보다 더 많은 구매가 이루어져서 수요곡선 전체가 우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