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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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며칠전 어린이집 대기 고민으로 글 작성했는데요
어제 대기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올해 말(10개월)에 입소 가능하다하시더라구요
거절하면 다음 순번 아이에게 넘어간다 하더라구요ㅠ
저는 12개월에 어린이집에 보내서 적응기간 가지고 13개월차부터 복직하려고 했는데 너무 빨라 고민이예요
괜찮을까요
대기한 다른 어린이집은 대기가 30번대라
거의 확률이 낮은 것 같은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요
감사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를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는
만 3세 이겠습니다.
이 시기에 또래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기로 보편적으로 이 시기에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모님과 안정감을 통한 유대감/신뢰감이 잘 형성 되어있는 시기 이기도 하기에
이 시기에 보내는 것이 적합 하겠으나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불가피 하게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 라면
어린이집에 보내어도 괜찮겠으나
다만 아기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부모님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데 주력을 해야 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대기 번호가 뒤로 밀리면 원하는 시기에 입소가 불가능할 수 있어요. 10개월에 입소하여 보육 자리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안전한 방법입니다.
복직 전까지 단축 보육으로 한 두시간씩 천천히 적응시키면, 12개월에 급하게 적응시키는 것보다 아기에게 정서적으로 무리가 적고 부모님도 훨씬 여유롭게 복직을 준비할 수 있어요.
이 시기 영아반은 선생님 한 분당 아기 수가 적어 세심한 돌봄이 가능하기에, 등원 후 집에 돌아와 충분히 스킨십과 애착 형성을 신경 써주시면 10개월에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기를 곧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시는군요~
아무래도 처음 보내시는거라면 정말 큰 고민이실거 같아요
아기에게 너무 이른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하시죠.ㅜㅜ
먼저 10개월에 보내는것이 솔직히 빠른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6개월, 8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기들도
정말 많답니다. 아기들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해요~ 선생님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것도 정말 많고,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엄마 마음이 준비되지 않으면 아기도 힘들 수 있어요.
엄마가 불안하고 마음 아파하면 그 마음이 아기에게
그대로 전해져서 적응하는 데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무엇보다 엄마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ㅜㅜ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다른 어린이집은 대기가
30번대라서 언제 들어갈지 알 수 없어요.
아마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답니다.
그렇게 되면 복직 일정도 함께 어려워질 수 있으니
그 점도 함께 생각해보셔야 해요.
만약 받으신다면 10개월부터 적응기간을 천천히 가져보세요~
처음에는 1시간, 2시간으로 시작해서 시간을 늘려가면
아기도 엄마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하면 13개월쯤 복직하실 때는 아기도 이미
잘 적응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다면 10개월도 괜찮아요~~
어머님의 마음이 더 중요하니까, 나은선택을 하시면 돼요.
잘 고민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10개월에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며,
가정의 상황과 아이의 기질을 함께 고려해서 결정해 주시면 됩니다.
10개월이라면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처음에는 울거나 적응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선생님 + 생활 리듬이 갖춰져 있다면 적응이 가능합니다.
교사 대 아이 비율, 낮잠과 수유, 이유식 방식, 적응 프로그램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12개월 입소가 꼭 더 좋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만큼, 복직 일정과 아이의 상태를 함께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인지를 기준으로 선택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입소가능 연락을 받으셔서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10개월이면 조금 빠른감이 있지만, 복직 후를 생각 했을 때 다른 어린이집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저는 10개월이라도 입소 시킬 것 같아요. 걱정된다면 일단 입소 확정 후 적응기간때는 30~1시간정도 어린이집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것 같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최소 출석일수인 11일정도만 채우고, 적응기간을 조금 길게 잡아서 적응을 도와주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개월에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 자체가 꼭 이른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기질과 어린이집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정도가 다르더라구요. 선생님께 충분히 상담해보고 적응기간을 넉넉히 잡을수 있다면 입소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린다면 12개월까지 기다리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개월에 어린이집을 시작해도 발달상 크게 이른 시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복직 전 2~3개월 여유가 있어 짧은 시간부터 천천히 적응시키기 좋습니다. 다만 원령보다 교사 대아동 비율, 애착 형성방식, 낮잠, 수유 환경등을 살펴보세요. 처음에는 1~2시간 부터 시작해 아이 반응에 따라 시간을 늘리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0개월이면 보내셔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다른곳 대기 30번대를 고려하면 이번 입소 기회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2개월에 보내서 복직 직전 한달만에 적응 시키는 것 보다는 10월에 입소하여 2~3개월 동안 엄마와 아기 모두 조급함 없이 적응 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이 덜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개월에 입소시킬 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이 12개월 입소 13개월 복직이었다면 두달 정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아이에게 너무 이른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리를 놓치면 다른 곳이 30번대라는 것이 더 힘든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10개월이라고 해서 12개월보다 적응이 쉽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어짜피 분리불안은 10~18개월까지 매우 강해지기 때문에 아이 적응면에서도 차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