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빈집이 많다고 하던데요...
농촌에 빈집이 많다고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집 가격도 별로 싸지도 않던데요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가격은 소유자가 결국 정해서 내놓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이유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주변시세가 있고, 주택의 바닥토지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일정한 금액 이하로는 매도하기가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다만 건물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빈집 증가에 따른 우려로써 빈집세 과세이슈가 있기 때문에 매물이 늘어날 것이고 그에 따라 현재 가격도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시세를 잘 모르고 비싸게 팔고 싶다는 생각에 높은 가격에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골 집은 팔려도 그만, 안 팔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굳이 팔지 않아도 되므로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도 가격을 내리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보다 집값이 높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실제 거래된 가격이 아닌 만큼,
실제 시골 부동산의 가치는 더 낮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맞습니다. 도시권을 벗어나 시골로 내려가 유명하지 않은 지역으로 갈 수록 빈집이 많습니다. 실제 인구의 유입을 위해서 값싸게 제공하기도 하지만 매도하는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기본 땅값이 있고 기본 가격이 있다보니 이러한 가격을 낮춰서 매도하지 않는 이상 가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빈집은 지방자체단체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을 의미합니다. 지방을 위주로하여 전국 여러곳에서 빈집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빈집 비율은 전체 주택의 8%수준에 이르렀으며 서울에도 2022년 기준 2973채의 빈집이 발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4년 1월 2일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은 특정 빈집에 대한 지자체의 철거 명령 권환과 철거 이행을 하지 않는 소유자에게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였고 향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에도 빈집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인구감소와 더불어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 가격은 케이스마다 차이가 많으며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빈집 개량에 대한 정보나 지원책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을 한채 가진 사람도 2026년까지 인구감소지역에서 공시지가 4억원이하 주택을 한채 더 사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되어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농촌에는 인구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빈집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만, 농촌에 있는 집을 싸게 판다면 쉽게 거래되겠지만, 굳이 급하게 매도할 필요가 없다면 현재 시가로 매물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거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인구가 감소되고 있고 들어올 사람이 없어서 공실률이 많다고 합니다
연세드신 부모님이 사시다 돌아가신경우가 많은데 자식들은 도시로 떠나있어서 들어갈수 없고 세도 들어올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요즘은 농촌가구를 오랫동안 비어두면 과태료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관리를 해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촌에 빈집이 많지만 매력적인 빈집(거주 가능하거나 리모델링이 쉬운 집)은 귀하고 유지 비용 문제 등으로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농촌 빈집을 고려한다면 건물 상태보다는 토지 활용 가능성을 먼저따져보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농촌에 빈집이 많은 이유 중 상속문제로 매도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고령화시대에 부모님 세대들은 지방 소도시 즉 시골에 많이 거주하는데 돌아가신 뒤 자녀들에게 상속하는 과정에서 분쟁이 생겨 제대로 상속되지 않아 매도가 불가한 집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