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톱 물어뜯지 않을 방법이 없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어릴 때부터 물어뜯다가 고등학생 때 잠깐 고쳤다가... 다시 물어뜯기 시작했어요. 불안할 때 뜯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냥 이제는 너무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톱에 쓴맛이 나는 전용 제품을 바르거나 밴드를 붙여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 우선 큰 도움이 돼요.

    손이 입으로 갈 때마다 껌을 씹거나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을 만지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평소 핸드크림을 꼼꼼히 발라 손톱 주변을 늘 촉촉하게 관리하면 거스러미가 사라져 무의식적인 습관을 고치는 데 훨씬 수월해져요.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금방 건강하고 예쁜 손톱을 되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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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어릴 적부터 이어져 온 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개선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습관적인 손톱 물어뜯기는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의식적인 행동으로 바꾸는 단계별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다음은 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들입니다.

    • 물리적 차단: 손톱 위에 쓴맛이 나는 매니큐어(안티 바이트 제품)를 바르면 입으로 가져갔을 때 즉각적인 거부감을 주어 무의식적인 습관을 끊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예쁜 네일아트를 받거나 붙이는 젤 네일을 활용하면 손톱이 가려져서 물어뜯기 어렵고, 공들인 손톱을 보호하고 싶은 심리가 작용해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 대체 행동 찾기: 손이 입으로 향할 때 대신할 수 있는 행동을 미리 정해두세요. 손을 바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스트레스 볼을 주무르거나 손가락을 꼼지락거릴 수 있는 피젯 토이(fidget toy)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이 심심해서 뜯는 경우라면 껌을 씹거나 견과류 등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됩니다.

    • 환경과 인식 개선: 손톱을 깎는 도구(손톱깎이, 네일 파일)를 항상 휴대하여, 거스러미가 일어나거나 손톱이 불규칙해지면 바로 다듬어주세요. 뜯고 싶은 자극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핵심입니다. 또한, 현재 자신의 손톱 상태를 주기적으로 사진 찍어 기록해보세요. 조금씩 자라나는 손톱을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큰 성취감을 주어 동기 부여가 됩니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으므로, 한 번 뜯었다고 해서 자책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