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분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상당히 놀라셨겠습니다.
초여름이라도 무거운 짐을 나르면 몸에 열이 과하게 쌓여서 열사병이 올 수 있어요. 우선 확인해주실 부분은 친구분의 의식입니다. 만약에 의식이 흐리거나 스스로 삼키지 못하는 상태시라면 절대 음식을 먹여서는 안 되며, 119에 신고해서 응급 조치를 받아주셔야 합니다.
현재 의식이 뚜렷하고 안정을 취하는 중이시라면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해 주는 것이 최우선이랍니다. 효과적인 것은 전해질이 풍성한 이온음료, 물에 소금을 살짝 타서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음식 중에서는 수분 함량이 많고 몸의 열감을 내려주는 수박, 오이, 참외가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열을 내리고 해독 작용을 돕는 녹두죽이나 소화를 돕는 매실차도 기력 회복에 좋답니다.
되도록 시원한 곳에서 푹 쉬시게 하시어 증상이 이어지면 꼭 의사 선생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친구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