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사람과 빠르게 먹는 사람은 소화, 포만감, 체중 증가 등에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생기게 될까요?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사람과 빠르게 먹는 사람은 소화, 포만감, 체중 증가 등에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생기게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사람과 빠르게 먹는 사람은 포만감, 소화 상태,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포만감의 경우 우리 몸은 식사를 한 뒤 약 15~20분 정도 지나야 뇌에서 배부름 신호가 올라오기 때문에 천천히 먹는 사람은 이 신호를 자연스럽게 인지하면서 식사를 멈추기 쉬운 반면, 빠르게 먹는 사람은 포만감이 올라오기 전에 이미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빠르게 먹는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10~30% 정도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차이는 단기간에는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소화 측면에서도 충분히 씹어서 먹으면 음식이 잘게 분해되고 침 속 효소가 탄수화물 소화를 돕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빨리 먹으면 큰 덩어리 상태로 위에 들어가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더부룩함이나 소화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천천히 먹는 습관은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식습관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한 일상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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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같은 양의 음식을 드시더라도 식사 속도는 몸이 에너지를 처리하는 생리적인 과정 자체를 완전하게 바꿔놓기 때문에 소화, 포만감, 체중 증가에 있어서 큰 차이을 만들게 됩니다.

    1) 소화 측면 : 소화 측면에 있어서는 천천히 오래 씹게 되면 음식물이 타액 속에 소화효소와 충분히 섞여서 위장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지만, 빠르게 삼킨 큰 음식물 덩어리는 위산 분비를 과잉으로 자극해서 소화불량과 위염을 유발하기 쉽답니다.

    2 ) 포만감 : 포만감의 지속성에서도 큰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식사 시작 후 최소 15~20분이 지나야 뇌로 전달이 된답니다. 따라서 같은 양을 단 5분만에 삼키듯 먹은 사람은 뇌가 배부름을 인지하지 못해서 식후에도 허기를 느끼게 되고, 결국에 가짜 식욕에 시달리며 간식을 찾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3 ) 체중 증가 : 중요한 부분은 체중 증가에 미치는 직접적인 대사 반응이랍니다. 음식을 빠르게 섭취를 하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가 되면서 잉여 에너지를 체지방으로 훨씬 쉽게 축적시키게 됩니다. 반면에 음식을 오래 씹어서 천천히 삼키면 혈당 상승이 완만해질 뿐만 아니라, 식이유발성 열생성(TEF) 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음식을 소화키는 과정 자체에 기초대사로 소모가 되는 칼로리까지 늘어나게 된답니다.

    완전히 똑같은 칼로리의 식단이라도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씹어먹는 것이 인슐린 스파이크를 막고, 위장 건강을 지키면서, 살이 덜 찌는 대사 환경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천천히 오래 씹어먹는 사람이 훨씬 더 덜먹게 됩니다. 그리고 오래 씹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음식물을 부셔서 표면적이 넓어졌기 땜누에 소화도 빠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체중이 빠르게 먹는 사람에 비해서 덜 먹게 됩니다.

    1) 포만감과 체중: 위에서는 먹으면 먹을 수록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다만, 이는 시간의 차이가 있는데 먹자마자 바로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씹어 먹으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적게 먹고 "아 배부르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너무 빠르게 먹으면 이 호르몬이 분비되기도 전에 계속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니까 더 많이 먹게 됩니다. 그래서 체중은 당연히 증가하고, 포만감도 널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2) 소화: 위에서는 물리적 소화와 화학적 소화가 있습니다. 소화에는 또 구강이 있는데, 많이 씹어 먹으면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침이 충분히 나오기도 하고 물리적으로 잘게 부숴지게 때문에 1차적으로 충분히 소화가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이 없으면 위가 이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위와 장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