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지금도실용적인매미
점심식사 후에 식곤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매일매일 밥 먹고나니 너무 졸려요ㅜㅜ
식곤증이 없으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부터가 가장 마의 시간이예요ㅠ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점심식사를 하면 혈액 내의 당이 올라감과 동시에 뇌의 혈류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들리실 수 있지만, 이는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위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각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립니다.
1) 당: 몸에 혈당이 오르면 뇌가 피곤해지게 됩니다. 이는 혈당을 대사하는 과정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점심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면 더 식곤증이 자주 찾아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에서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뇌의 혈류 부족: 대부분 여기에 속하는데, 이는 포만감을 많이 주는 음식일 수록 더욱 심합니다. 즉 위에 얼마나 많은 음식이 오래 있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가령 탕수육 등을 먹으면 식곤증이 더 심해집니다. 왜냐하면 소화시키는데 시간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식사 후에 가벼운 산책을 짧게는 15분에서 30분까지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실, 그 외에 일찍 자기, 운동하기, 카페인 마시기 등이 있기는 하지만 영양소와 식사의 관점에서는 위에 있는 내용이 가장 핵심으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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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점심 먹고 나면 유독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가 있는데요,
식곤증은 혈당 변화와 소화 과정, 생체 리듬이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점심에 흰쌀밥, 면, 빵, 달달한 음료처럼 탄수화물 비율이 높은 식사를 많이 하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졸림과 무기력감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 쪽으로 혈류가 몰리면서 몸이 전체적으로 나른해지는 느낌이 생기기 쉽고, 오후 1~3시 사이에는 원래 생체 리듬상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이기도 합니다.
식곤증을 줄이려면 점심 식사 구성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밥이나 면 양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섭취하면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점심을 너무 과하게 먹거나 당류가 많은 디져트를 같이 먹으면 식곤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식곤증은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점심 식사 패턴과 활동량을 조절하셔서 오후 컨디션 관리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후 1시부터 3시, 정말 눈꺼풀이 상당히 무거워지는 마의 시간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식곤증으로 곤혹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점심을 드신 뒤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가 혈당과 혈액량 때문입니다.
이유 1 ) 음식을 섭취를 하시면 소화를 돕기 위해서 혈액이 위장 부근으로 집중이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뇌로 공급이 되는 혈액량과 산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서 나른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이유 2 )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온몸이 휴식 모드로 전환되는 것도 큰 원인이 됩니다.
이유 3 ) 그리고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이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당류가 많은 식사, 그리고 과식을 하시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 급락하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까지 발생해서 더욱 강한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마의 시간을 극복을 위해서는 점심식사시 정제탄수화물을 줄여보시고,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와 식이섬유 위주로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식사량을 20%정도 줄여보시거나, 식후 15~30분 뒤에 15~20분정도 가벼운 산책을 해주시거나, 피로가 쌓이신 경우 3시 이전에 20분 정도 짧은 낮잠도 도움이 되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이런 고비를 무사히 넘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