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글만봐도 딸 아이가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아이도 참 여러모로 많이 심리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고
부모님도 그런 딸 아이를 보면서 많이 힘드실 거 같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방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딸아이를 보면서
당연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마음이 무겁고
딸 아이 못지않게 속상하셨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일단은 제 개인적인 의견을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은
성격이 부정적으로 굳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마음속에 아이가 스트레스가 가득 차있는 상황인데
혼자 편하게 풀지 못 하는 상황인 거 같아요
특히 아이가 웃을일이 없는데 왜 자꾸 웃으라고 하냐며 운것은
아이 입장에서는 지금 웃을만한 상황이 아닌데
부모님이 억지로 웃으라고 하니 억울함이 드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볼땐 아이를 억지로 웃으라고 조언을 해주기 보단
아이의 힘든마음을 그대로 인정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선 힘들땐 어떤 조언도 들어오지 않을거에요.
울고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서 여러가지 조을 해주시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들어봐 주시고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는 아이의 내면에 어떤 힘든 부분들이 있는지를
진지하게 찾아보시고 들어봐 주시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10살이라면 아직 어려도 사춘기가 살짝 시작되는 시기이기에
감정기복이 심해질수도 있고,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 에서
아이도 모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마음속에 어떤 부분이 가장 고민이 되는지와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든지도 속상한지 물어봐 주세요~
아이가 부모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것만 해도
어느정도 감정적인 설움이 해소되기도 하는 부분이거든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원인들을 먼저 들어봐주신 이후에
같이 해결방안을 찾아봐 주시는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짜증을 자주내거나 서럽게 운것은
엄마 아빠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다른 부분들로 인해서
마음이 많이 힘들다는 증거라고 생각이 드니..
아이의 마음을 먼저 다독여 주시고 읽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심할경우엔 전문가를 찾아가 보셔서
심리상담을 받아보게 해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가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제 의견이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