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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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아이들 혼낼때 좀 험한 말을 합니다
아이들이 말을 잘 듣지 않아서 배우자가 아이들을 혼낼떄 제 기준에서는 좀 험한말이 나오는듯 합니다. '이새끼야', '썅' 이런말을 하는건 좋지 않은거죠? 배우자에게 이야기해도 소용없는데 저만 걱정하는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를 훈육할 떄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새끼야', '썅' 같은 욕설은 좋은 훈육이 아닙니다. 아이는 행동의 잘못보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와 두려움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아이를 혼내지 말자'보다 '화날때 표현을 바꿔보자'고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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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배우자 분께서 아이들을 혼낼때 거친말들을 신경쓰시는군요~
사실.. 배우자 라고 해도 아이들을 혼내는 모습들을 보면은
당연히 보는것만 해도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데
아이들에게 거친말을 하면서 훈육을 한다고 한다면은..
아내분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걱정이 될만 합니다.
특히 아버님께서 아무리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서
화가 나더라도..ㅠㅠ 아이들 상대로 그렇게 욕설을 섞어가며
험한말을 한다는 것은 무조건 잘못된 부분이에요
훈육은 당연히 아이들한테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런 언어표현을 쓰면서 훈육을 하신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교육보다는 깊은 상처와 공포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아빠에게 훈육을 받을때
올바른 언어가 아닌 거친말을 들으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보다는
여러모로 수치심과 무서움을 느끼게 되고
더 문제는.. 아이도 아버님의 언어를 그대로 배울수가 있어요
그래서 어머님께서 그런 모습들을 보시고 지켜만 보지 마시고
배우자분께 조용히 이야기를 꼭 해주셔야 해요
아이들이 없는 조용한 시간에 "아이를 혼내는 마음은 이해해"
"하지만 아이한테 훈육할때 욕설만은 피해서 혼내주면 좋겠어" 라고
아버님게 부드럽게 부탁을 해보시는 거에요~
배우자분의 행동이 바로 바뀌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꼭 이야기를 해주시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험한말을 들었을떄 상처받을 아이들의 마음도
잘 보듬어 주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이들에게 "이새끼야", "썅" 같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바람직한 훈육방법으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은 훈육받을 때 내용보다는 말투와 감정을 훨씬 더 강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된 훈육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아이들은 모방 활동이 활발해 또래 대비해서 욕을 더 자주, 습관성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걱정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떄 감정적인 욕설이나 거친 표현은 행동을 고치는 효과보다 아이에게 상처와 불안감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반복되면 나는 혼나는 아이 라는 부정적인 자기 인식이 생길수 있습니다 .배우자분이 힘든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이의 행동과 아이 자체를 구분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행동은 안돼 와 너는 문제야는 전혀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새끼야, 썅 같은 비속어 폭언은 매우 잘못된 행동입니다.
아이들 기억 속에는 내용은 없고, 욕만 기억에 남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부모에 대한 거부감 이겠죠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부모에게 거친 욕설을 듣게 되면 존중 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고, 모방 학습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충분히 걱정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새끼', '썅' 같은 욕설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런 말투를 그대로 배우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순간 화가 나서 한두 번 나올 수는 있지만, 반복되면 아이는 혼난 내용보다 부모의 화난 모습과 욕설만 기억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배우자분께도 아이 앞에서 바로 지적하기보다는,
감정이 가라앉은 뒤 아이를 위해서 말만 조금 순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