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생으로 먹을 때와 기름에 볶아 조리해 먹을 때의 영양소 흡수율 차이

건강을 위해 토마토를 매일 섭취하려고 하는데, 생으로 잘라서 설탕이나 꿀을 뿌려 먹는 것보다 올리브유에 살짝 볶거나 데워 먹는 것이 몸에 훨씬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토마토의 핵심 성분인 라이코펜이 열과 기름을 만났을 때 체내 흡수율이 과학적으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전문가분들의 상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토마토의 중요 성분인 라이코펜은 강한 항산화 물질이지만, 생으로 먹을 때는 단단한 식물 세포벽에 갇혀 있어서 체내의 흡수율이 약 10%에 불과하답니다. 그러나 토마토를 가열하게 되면 이런 세포벽이 무너지면서 라이코펜이 쉽게 빠져나가게 되고, 인체에 더 잘 흡수가 되는 분자 구조로 변형이 된답니다.

    여기에 결정적인 촉매제가 바로 기름이랍니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 성분이라서 올리브유와 함께 조리를 해주시면 소화 흡수를 돕는 형태(미셸)을 만들어내며, 생으로 드실 때보다는 체내의 흡수율이 최소 3배에서 최대 4배까지 극적으로 높아진답니다. 반면에 생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드시면 당분을 대사하느라 토마토 속 귀한 비타민B성분이 체내에서 모두 소모가 되니 영양적인 소실이 크답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섭취하실 계획이시면, 설탕 대신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볶아서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영양소를 완전히 흡수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토마토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토마토의 핵심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세포벽이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어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열을 가하거나 기름과 함께 조리할 때 체내 흡수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라이코펜은 지용서어 성분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생으로 먹을 때에 비하여 최대 4~5배 이상 온ㅍ아지며, 가열 과정을 통하여 토마토의 단단한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라이코펜이 밖으로 더 잘 빠져나오게 됩니다. 설탕을 뿌려 먹는 방식은 오히려 토마토의 비타민B군을 파괴하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올리브유와 함께 살작 볶거나 데워 드시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가장 우수한 섭취 방법입니다.

    • 조리 시 흡수율 극대화: 토마토를 가열하면 라이코펜의 구조가 첸채에서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변하며, 여기에 올리브유와 같은 건강한 지방이 더해지면 지질 용해성이 높아져 첸ㅊ채 흡수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 설탕 섭취 주의: 생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드시는 습관은 비타민 손실과 혈당 상승을 유발하므로, 당분이 필요하다면 올리브유에 볶은 후 살짝 소금만 곁들이거나 원물 그대로의 맛을 즐기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