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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로존경스러운가지나물
칼칼한 순두부 레시피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식당처럼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내는 순두부찌개를 끓여보고 싶습니다.
고춧가루나 고추기름을 활용해서 깊고 세련된 매운맛을 내는 레시피가 궁금합니다. 들어가는 기본 재료와 육수 내는 팁, 그리고 순두부가 너무 뭉개지지 않게 맛있게 끓이는 순서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바람이 선선해지니 칼칼한 순두부찌개도 생각이 나는데요,
칼칼한 순두부찌개를 위해서는 고춧가루를 국물에 그냥 넣기 보다는 고추기름과 함께 볶아 고추의 향을 충분히 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일분 기분으로 순두부 1팩, 돼지고기 다짐육 50g, 양파 1/4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1작은술, 청양고추 1개를 준비하고 고춧가루 1~1.5큰술과 고추기름 1큰술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우린 육수 300ml 정도가 기본이고, 바지락이나 새우를 넣으면 해산물의 감칠맛까지 더해져 훨씬 풍성한 맛이 납니다. 냄비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먼저 볶다가 불을 약하게 줄여 고춧가루를 넣고 20~30초 정도 볶아주는데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중약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돼지고기와 양파를 넣어 볶은 뒤 육수를 붓고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간을 맞춰 국물을 먼저 충분히 끓여 맛을 잡아준 다음 국물이 끓고 맛이 어우러졌을 때 순두부를 넣고 국자로 저어 으깨기 보다는 몇 군데만 살짝 나눠주는 정도로 하고, 마지막에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1~2분 더 끓인 다음 달걀 하나를 올려주면 부드러운 순두부와 칼칼한 국물이 잘 어우러집니다. 선선한 날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기본 재료: 순두부 1봉지, 다진 돼지고기(약 1/2컵), 잘게 썬 대파, 양파, 고춧가루, 식용유, 참기름, 진간장, 굴소스(또는 소금), 취향에 따른 바지락과 달걀이 필요합니다.
식당처럼 묵직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을 원하신다면 맹물 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 사골 육수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정말 중요한 황금 팁은 바로 물의 양이 되겠습니다. 순두부 자체에서 수분이 꽤 많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국물을 많이 잡으면 찌개가 밍밍해집니다. 따라서 순두부 1봉지 기준으로 육수는 종이컵 2/3컵에서 1컵(약 150-200mlP) 정도만 정말 자작하게 붓는 것이 진한 국물 맛을 지키는 비결이 되겠습니다.
1 ) 향미유와 고추기름 내기 : 냄비나 뚝배기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잘게 썬 대파, 양파, 다진 돼지고기를 넣습니다. 고기의 수분이 날아가고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수분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꼭 불을 끄고 고춧가루(약 1.5-2큰술)를 넣어 남은 잔열로 볶아줍니다. 이 순서를 지켜주셔야 고춧가루가 타서 쓴맛이 나는 것을 막고, 세련되고 깊은 매운맛의 고추기름을 낼 수 있답니다.
2 ) 육수 붓고 양념하기 : 완성된 고추기름 베이스에 준비해 둔 자작한 양의 육수를 붓습니다. 진간장(2큰술)과 굴소스(1큰술, 없다면 참치액이나 소금)를 넣고 약간의 설탕(1/3큰술)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뒤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3 ) 순두부 넣기 : 국물이 끓어오르면 팩에서 꺼낸 순두부를 덩어리째 넣습니다. 여기서 순두부가 너무 뭉개지지 않게 하려면 숟가락으로 마구 휘젓지 마시어, 숟가락으로 3-4등분 해서 큼직하게 끊어주기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식감이 몽글하게 살아있고 찌개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4 ) 해물 투입과 마무리 : 바지락 같은 해물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순두부를 넣은 후 찌개가 거의 완성될 즈음 마지막에 넣어 입이 벌어질 때까지만 짧게 익힙니다. 불을 끄기 직전 송송 썬 청양고추를 얹고 달걀 하나를 깨서 올리면 식당에서 드시던 칼칼한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순두부 찌개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