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 또한 강박증에 해당이 되나요?
작은 실수라도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만약에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그 날 일을 계속 되새기면서 실수를 안하려고 하고 실수한 일을 계속 생각하면서 죄책감을 느껴요 항상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자라는 것에 집착을 하는 것 같기도 해요
남들이 보기에는 정말 깔끔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점이라도 불편하게 생각하면 모든 걸 다 뜯어서라도 다 정리합니다 그 주기가 심하면 하루에 한 번, 보통은 2주에 한 번 정도 돼요
외출할 때 항상 가스 밸브, 전등, 도어락 등 다 확인해요 그런데도 불안해서 심하면 다시 집에 돌아가서 다시 확인하는데, 심하면 3번 이상 확인할 때도 있어요
더 많이 있지만 이런 증상이 요즘 들어 매일 일어나는 것 같고 아무렇지 않는 것 같다가도 마음 한 켠에는 불편함, 불안감이 가득 차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이렇지는 않겠지만... 이것 또한 강박증의 증상인가요? 만약 강박증이라면 병원 가서 치료 받으면 더 나아질까요?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전문가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강박증 성향은 분명해 보이긴 합니다만..
강박증 진단을 위해서는 "내가 확인, 정리하는 행동이 과하다는 걸 인지하고,
안 하려고 하는데도 , 불안 등으로 힘들어서 하게 되고
그로인해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하루 2-3시간 이상을 소비)여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 일정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인지행동 치료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해주신 증상들은 강박증(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의 특징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작은 실수에 대한 과도한 걱정, 완벽한 정리 정돈에 대한 집착, 그리고 가스 밸브나 도어락 등의 반복적인 확인 행동은 강박증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지속적으로 불안을 유발한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박증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CBT) 등이 강박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니 정신과에 대한 두려움 가지지마시고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