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이 특유의 향 때문에 어렵다면 억지로 적응하려고 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사실 감자탕을 싫어하는 분들은 들깨가루 때문보다는 돼지등뼈를 오래 고아낼 때 나오는 진한 육향과 뼈 특유의 향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순살 감자탕 레토르트는 입맛에 맞을 가능성도 있는데,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전문점처럼 뼈를 오래 고아 만들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향을 순하게 조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뼈를 직접 발라먹는 과정이 없고 살코기 위주라 부담이 적도 들깨가루도 전문 감자탕보다 적게 들어가거나 없는 제품도 꽤 있습니다.
그래도 순살감자탕에는 우거지향, 시래기향, 돼지고기 육향이 어느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처음 드신다면 밥을 말기보다는 국물부터 맛보시고, 취향에 맞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어린이 입맛에 가깝고 감자탕의 뼈와 들깨 향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순살감자탕은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보시고, 굳이 적응하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건강한 일상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