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수면장애 수면주기 문제 원인과 개선방법

제가 일주기가 길어서 수면시간이 점점 밀리는 문제가 좀 심한 편이에요.

깨어있는 시간도 길고 자는 시간도 길어서 20시간 이상 깨어있어도 잠들기 어렵기도 하고 9시간 이상은 자야 충분히 잤다는 느낌이 듭니다.

밤에 잠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느정도 졸리다고 느낄 때 누워도 잠드는데 1~2시간 이상씩 걸리는 편이고 심할 땐 5~6시간 이상 잠에 못 들다가 한숨도 못 자고 그냥 일어나기도 합니다. 잠들기 위해 필요한 수면압의 기준점이 아주 높은 느낌입니다.

근데 또 막상 잠들면 오래 자는 편이라 불면증같지는 않아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듭니다. 일정이 있을 땐 늦게 자도 일어나는 시간은 맞춰야 하니 잠을 억지로 줄이고 항상 피곤한 채로 있다가 한번씩 몰아자는 식으로 해결하고 일정이 없을 땐 생활패턴이 그냥 완전히 무너져버립니다.

adhd로 약을 처방받아 먹은적 있고 adhd가 있으면 수면주기 밀리는 문제도 많이 겪는다고 해서 파생된 증상이려니 했는데 그런 것치고도 심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수면장애가 인지능력을 떨어트리고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해서 이쪽이 더 근본적인 문제였나 싶기도 하고요.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봐야 할까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처방약이 필요한 수준인가요?

멜라토닌은 먹어봤는데 안 먹는 것 보다는 낫지만 큰 도움은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시도해볼만한 다른 개선 방법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작성하신 내용은 인터넷 상담에서 감별 진달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

    현재 진료를 하고 계시는 정신과전문의 선생님과 함께 면밀한 평가가 필요한 사항임을 우선해서 알려드립니다.

    현재 ADHD와 수면장애가 혼용되어, 근본적인 문제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운신 것 같습니다.

    이 감별에 대한 질문은 간단히 ADHD가 진단 될 때 12세 이전에 이런 문제가 발생되어야 진단되기 때문에

    선행을 따지자면 ADHD가 선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면장애, ADHD 그리고 약물의 부작용과 서로 관련이 일방적이냐라고 물어보면 복합적인 상호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근원적인 문제를 찾는것은 치료 과정에서 정확하게 감별이 필요한 작업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ADHD의 조절 약물치료만을 실시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아울러, 입면이 어려운 부분도 수면장애로 진단될 수 있으며 단순히 불면증이라기 보단는 지연성 수면-각성 질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잠을 잘 수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원하는 수면 시간에 입면에 되지 않는" 증상이 우선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현재 사용하시는 멜라토닌과 빛노출 등의 자가치료도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감별을 통해 수면 패턴을 조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여 보입니다.

    이런 복합적인 상황에서는, 인터넷 등으로 질문하시기 보다는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 수면의학과에서 정식적으로 면밀한 평가를 통해

    상호 협진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옳은 행동인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