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신맛이 사라질 수는 있는데, 섭취를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를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아세트산)은 휘발성이 강합니다. 뚜껑을 잘 닫으셨더라도 보관 장소 온도가 높거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초산이 증발하니 신맛이 약해집니다. 그리고 천연발효식초에서 흔하며, 공기중 산소, 용기 내에 초산균이 반응해서 초산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과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신맛은 사라지고 액체는 물처럼 변하게 된답니다.
식초의 강한 산도는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는 보존제 역할을 합니다. 신맛이 거의 나지 않는게 산도가 낮아져서 자가 보존 기능을 상실했다는 뜻입니다.
산도가 낮아진 식초 내부엔 잡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 된답니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가 없더라도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초의 신맛,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