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오이는 궁합이 안 맞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안 맞는 이유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반찬가게에서 파는 오이소박이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당근채와 부추를 넣었던데 제가 듣기로는 당근과 오이는 잘 안 맞는 재료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서로의 영양을 방해하는 채소라고 하던데 맞나요?

맞다면 어떤 이유로 궁합이 안 맞는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오이와 함께 조리할 경우 오이 속의 비타민C를 산화시켜 영양학적 가치를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되며, 이러한 성분은 세포가 파괴될 때 활성화되므로 채를 썰거나 다지는 과정에서 오이의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손실되어 신체 대사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섭취 효율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산성 조건에서 활성이 억제되는 특성이 있어 식초나 레몬즙을 첨가하여 조리하면 비타민C의 파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당근을 기름에 볶아 열을 가하면 효소가 불활성화되어 오이뿐만 아니라 부추와 같은 채소들과 함께 섭취해도 영양 손실 없이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극대화하여 대사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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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당근과 오이의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하는 이유는 당근 속 효소가 비타민c를 일부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실제 그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오이소박이처럼 함께 먹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산화시키는 아스코르빈산 산화효소가 들어 있어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나 다른 채소의 비타민c를 일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c는 원래 열과 산소등 조리과정에서도 쉽게 줄어드는 영양소입니다. 또 김치나 오이소박이처럼 양념을 하고 소금에 절이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효소의 작용이 약해질 수 있고, 오히려 오이는 수분이 많고 상큼한 맛을 내고,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는 괜찮은 조합입니다. 오이소박이 아삭아삭 맛있는데요, 너무 걱정 마시고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영양적으로 당근, 오이는 비타민C 파괴면에서는 궁합이 좋지 않은 식재료가 맞답니다.

    이유는 당근에 포함이된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 때문이랍니다. 오이는 수분 보충에 좋고, 비타민C가 많은 채소이며, 당근을 채 썰거나 으깨는 과정에 있어서 이런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가 활성화 된답니다. 이런 효소는 함께 조리가 되는 오이의 비타민C를 산화시켜서 영양소를 파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답니다. 생채가 샐러드로 두 채소를 함께 섭취를 하실 경우 오이가 가진 비타민C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긴 어려워 진답니다.

    그러나 반찬가게의 오이소박이처럼 당근이 이미 들어간 케이스에도 영양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산에 약한 특정이 있어서, 조리시 식초, 레몬즙을 약간만 첨가해주시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서 비타민C 파괴를 줄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런 효소는 열에도 약해서 당근을 약간만 볶아서 사용해주시면 오이와 함께 드셔도 문제는 없겠습니다.

    두 채소를 그냥 날것으로 함께 드시는 것은 비효율적이나, 산성 성분(식초, 레몬즙)이 들어간 드레싱 소스나, 당근을 익혀서 조리하신다면 색감 영양을 모두 잡는 대안이 되겠습니다.

    위에 방법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사실 그렇게 신경쓰시거나 막 엄청 안 좋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이의 효소가 비타민C를 파괴하기에

    당근의 비타민C가 줄어들어서 일부 영양소 섭취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상적으로 무시해도 되며

    다른 음식과 영양제로 충분히 보충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