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로 자장면컵라면 소+계란 1개+양배추샐러드 먹었습니다. 먹는 순서는 삶은계란- 샐러드-자장면인데 그나마 혈당 덜 오를까요?

오늘따라 먹방을 보는데 자장면이 먹고 싶어서 시켜먹기는 좀 양도 많고 기름지고 양도 많고 혈당도 걱정되고 여러가지로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자장면 소 컵라면이 있더라구요. 양파와 다진고기와 대파넣고 올리브유에 볶아서 나름 흉내를 냈습니다. 양이 적어도 면을 왠만하면 저녁메뉴로 잘 안 먹어서 채소를 넣었습니다. 당이 높은 음식을 먹더라도 먹는 순서만 바꿔도 혈당스파이크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현재 언급하신 식사 순서, 조리 방식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데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혈당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에 흡수되는 속도에 따라 결정되며, 섬유질과 단백질을 먼저 섭취를 하게 되면 장 내벽에 일종 거름망을 형성해서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춰주게 됩니다. 삶은 계란의 단백질, 지방, 양배추의 섬유질이 먼저 위장에 들어가게 되면 인크레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 인슐린 효율을 높이고 위에 음식물 배출 시간을 지연시키게 된답니다.

    그리고 컵라면을 넘어 대파, 양파, 다진 고기를 올리브유에 볶아 드신 점은 영양적으로 우수합니다. 채소의 추가 섬유질과 고기 단백질이 식단 당부하지수(GL)를 낮췄으며 올리브유의 지방은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완만하게 만드는 완충제 역을 합니다. 면의 양을 줄인 소형 컵라면을 선택하신 것도 총 탄수화물 섭량을 제한한 좋은 선택입니다.

    거꾸로 식사법같은 음식을 드시더라도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좋답니다. 면 요리를 드셨다는 염려, 불안감보다, 스스로 건강한 보완책을 찾아 실천하신 부분, 꾸준히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실천하신 방식은 탄수화물 위주 일반 식사보다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유지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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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말씀하신 것처럼 계란, 샐러드, 자장면 순서로 드신 것은 혈당 상승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면 음식이 소화하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탄수화물 흡수가 완만해져,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삶은 계란과 양배추를 먼저 드시는 방법은 아주 좋은 선택인데요,

    또 자장면을 시키지 않고 직접 고기와 채소를 넣고 올리브유로 볶아 드신 것도 좋은 선택인데요, 시켜 먹는 자장면은 조리 특성상 기름을 많이 쓰고, 기름 종류를 알기 어려워 부담될 수 있는데, 올리브유로 직접 볶아 질이 좋은 지방으로 적당량 사용하면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혈당에 도움되는 건강한 식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