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궁금합니다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따 저녁에 식당에서 비조리 김치찌개를 포장할건데요
김치 육수 건더기 고기 각각 따로 포장해주는데
내일 저녁에 먹을건데
미리 안끓여도 되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재료를 오늘 저녁에 받아서 내일 저녁에 드실 계획이시면 약 24시간 정도의 간격이 생기니, 재료의 신선도와 잡내 방지를 위해서 오늘 미리 한 번 끓여서 보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나 생고기는 양념되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시더라도 핏물이 배어 나오면서 누린내가 생기거나 부패균이 증식하기 쉽고, 두부나 파 같은 채소 건더기도 수분이 빠져나와서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육수가 닿지 않은 채 냉장고에 머물면 재료 고유의 깊은 맛이 우러나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포장해 오신 직후 냄비에 육수, 김치, 고기, 단단한 채소를 한데 넣고 고기가 속까지 완전하게 익을 때까지 센불에서 팔팔 끓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끓인 찌개는 실온에서 완전하게 식힌 뒤 뚜껑을 덮어서 냉장실 깊숙한 곳에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날 저녁에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두부나 대파같이 쉽게 무르는 채소를 더해서 한소끔 끓여서 드시면 더욱 안전하고 국물 맛도 깊어져서 맛있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오늘 도저히 끓일 여유가 없으시다면, 다른 재료는 냉장 보관하시더라도 생고기만큼은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내일 조리 직전에 해동해서 함께 끓이셔도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과 국물의 풍미를 모두 고려했을 때 오늘 밤 애벌 조리를 해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 )
네, 내일 저녁에 드실 거라면 오늘 미리 끓이지 않고 재료를 따로 보관하셔도 괜찮은데요, 오히려 김치와 육수, 고기 등을 비조리 상태로 포장해 왔다면 받은 즉시 냉장 보관하고 내일 먹을 때 충분히 끓여 조리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내일 조리할 때는 고기까지 속속들이 충분히 익도록 끓이고, 남은 음식도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즉, 오늘 미리 끓이지 않으셔도 되고, 재료를 바로 냉장 보관했다가 내일 충분히 끓여서 맛있게 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