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이야기를 해줘도 울어버리는 예민한 아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6살 아이와 지지고 볶으며 살고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났을때부터 좀 예민하다 싶은 면이 많이 있었는데요. 점차 커가면서 그 예민함이 극에 달하고 있네요ㅠㅠ실수하거나 뭔가 잘못하면 화내는것도 아닌데 얘기를 좋게해줘도 그냥 엉엉 울고만있습니다. 듣지도 않고 그냥 울어버립니다. 서운하다네요. 사랑으로 키우는데도 이렇게 어려운것을....
좀 더 엄하게 훈육해야하는 것일까요?어쩌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직 아이가 6살이다보면 자신의 감정컨트롤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부모님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바로 달래기보다 충분히 쌓인 감정을 풀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게 좋아요. 아이가 울지 않고 요청할때는 잘 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운 이유를 물어보고 아이가 말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시고 공감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엄하게 키운다고 하여 타고난 예민한 기질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예민한 기질의 아이 경우 울음을 억지로 줄여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대화를 자주 하면서 아이의 기질을 받아들이고 수용하시면서 아이 성향을 존중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많이 우는아이특징
1.작은것(사소한것,신경쓰지못한것)에 모든상황에우는경우는감수성이풍부한경우
2.혼낼때만우는경우는 자신을 방어하기위한도구
로볼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눈물이 많은 아이는 엄마, 아빠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울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헤아려 주는 자세가 중요하답니다.
우는 아이를 다그치거나 야단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이 무엇 때문에 속상한 지 물어봐 주세요
그리고 무조건 운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고 알려주고, 언어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과정을 통해 눈물로 해결하는 게 멈추게 될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실수하거나 잘못된 일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편이군요.. 많이 안쓰러우시겠어요.
아이가 울고 있을 때 계속 이야기를 해주셔도 아이에게는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조금 시간을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계속 말을 해주시는 것보다 안아주고 말없이 안아주고 토닥여 주시는 것이 아이에게 오히려 안정감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울음을 그치고
진정이 된 후에 엄마도 실수를 하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괜찮다는 것을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속상했던 마음에 공감을 해주신다면 아이 또한 엄마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네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실거예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우는 것은 속상해서도 울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일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엄마 아빠에겐 통하는 메시지가 되지만 밖에서는 공감 받기 보다는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
타인이 공감할 수 있거나 해결 가능한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도록 지도를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무슨 말만 하면 운다 라는 것은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아이가 말도 하기 전에 운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우는 것은 아니야 라고 말을 해주세요.
왜 우는 행동이 옳지 않는지 그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는 우는 것이 아니라 예쁜 목소리로 말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라고 말을 해주시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