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법상 부부는 서로 협조할 의무가 있으므로 맞벌이 부부의 가사 분담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의무가 아니라 상호 협의를 통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법적으로 특정 성별에게만 식사 준비 책임을 지우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반복적인 언쟁과 갈등이 심화되어 관계가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파탄에 이른다면 향후 재판상 이혼 사유 등 법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두 분은 생활 패턴의 차이와 소통의 오해로 인해 서로에게 서운함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주말 식사 분담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규칙을 함께 정해보거나, 서로의 고충을 솔직하게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체적인 해결이 어려우시다면 갈등이 더 깊어지기 전에 부부 상담 등의 전문적인 조력을 받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