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소한 순간이 있으신가요?

인생을 바꾼 큰 사건보다도 이상하게 오래 기억에 남는 작은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쳐 지나간 대화 한마디, 풍경, 냄새, 누군가의 행동처럼 아직도 문득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있죠, 많이... 그게 좋은 의미인 순간도 있고,

    그닥 좋지 않은 계기였던 순간도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사소한 걸로 생각해보자면..

    저희집 강아지가 눈을 처음 밟고는

    신이 나서 발발발 뛰어다니더니만, 나중에 가선

    뛰다보니 발이 점점 차가워졌던건지 갑자기

    뒷북처럼 끼앵!!!! 하고 비명을 지르던 기억이

    무척이나 선명해요.. 놀라서 안아주고.. 달래주고..

    건강 상 이상은 없었지만 놀란 동시에 귀여웠어서

    매년 눈이 올때마다 놀리곤 해요.

    "너 이번엔 깨갱 안 해? 발 안 시려?"

    같은 말을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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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금 이 질문을 보고 떠오른 기억이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간이 좀 지난뒤 였는데요 멍하게 아무생각없이 앞만보면서 길을 걷다가 어떤 남자가 옆을 지나쳐갔는데 갑자기’ !!!!’이런 느낌이 와서 멈춰서 뒤를 돌아봤는데 지나간 남자가 고등학교 친구였고 그친구도 그순간에 저처럼 똑같이 뒤를 돌아봤던게 기억이 나네요 얼굴도 안보고 지나갔는데 갑자기 옆에 지나갈때 느낌이 와서 뒤돌아보고 사람을 알아본게 신기해서 기억에 남았나봐요

  • 다분히 많지 않나 싶네요

    그 말한마디 실수에 인연이 끈어진 친구가

    질문자님 지문의 생각이 나는군요

    그당시 정말 사소한 말한마디 였다고

    저는 생각했는데 그 친구는 아니였던거죠

    그로 인해 소원해지고 각자의 삶이 있다보니

    인연도 끊어진거 같아요

    그 친구로 인하여

    항시 조심하고 있지만 경각심은

    가지고 있어야 할것같거든요

  • 저는 어릴때 할머니랑 같이 시장 다녀오던 날이 아직도 생각나요.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 손잡고 걸었던 기억이랑 익숙한냄새가 가끔 떠오르더라고요. 그런 평범한 순간이 오래남는 것 같아요.

  • 저는 학창시절 비오는 날 창가에 앉아 친구와 별생각 없이 나눴던 짧은 대화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그날의 빗소리와 공기 편안한 분위기가 함께 남아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큰 사건보다 이런 사소한 순간들이 오래 기억되는 걸 보면 행복은 의외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 많은ㄴ 사람이 특별한 사건보다 평범한 순간을 오래 기억합니다. 비오는날의 냄새, 석양을 바보던 시간, 누군가의 따뜻한 한마디가 감정을 지지해주죠. 저도 배우자의 ㅁ따뜻한 말 한마디와 지지가 아직까지고 기억에 남아서 저를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 저는 아직도 과거에 부동산을 보러 갔을 때 부동산 소장이 이런 집 사면 결혼도 못한다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 집은 안사고 시간 지내서 집을 매수했는데 손님을 무시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때부터 더 악착같이 살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 어릴때 좋은 기억은 오래 기더라구요.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을때의 기억은 평생 남는것 같습니다. 가정환경이 왜 필요한지 느끼는 부분입니다.